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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세계 최고 탄소클러스터 조성 ‘스타트’‘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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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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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전북도와 세계 최고의 탄소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효성과 전라북도는 지난 11월 24일 전주시 완산구에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열고 출범식을 가졌다.

전북 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내 최초로 고성능 탄소섬유를 개발해 양산 중인 효성이 전북도와 함께 ‘탄소클러스터’를 조성, 전북지역 창조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총 1조2,400억원을 투자하는 효성은 이 중 1조2,000억원을 탄소섬유 공장 증설에 사용할 예정이며 400억원은 전북지역 창조경제 활성화에 투자하기로 했다.

이에 효성은 전주 탄소섬유 공장에 2020년까지 투자를 통해 약 1만4,000톤의 연간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지역 중소기업 및 벤처산업 육성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되는 450억원(전북도 50억원 출연)은 각각 ▲중소기업·벤처창업지원 ‘씽큐베이션(C incubation : 탄소+창조와 보육을 뜻하는 인큐베이션의 합성어) 펀드(효성 200억원)’ ▲탄소밸리 매칭펀드 100억원(효성, 전북도 각 50억원) ▲창조경제혁신센터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농산물 유통구조 구도화 및 게임사업을 위한 IT지원 등에 (효성 120억원) ▲창업보육센터 건립에 (효성 30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효성과 전북도가 문을 연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씽큐 스페이스’로 요약된다. 탄소를 중심으로 전북도에 미래의 핵심 산업이 자라고 성장해 결실을 맺는 공간이라는 의미다.

이를 위해 효성은 출범식에 맞춰 관계기관들과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및 지원 ▲시범사업 추진 ▲중소기업 창조금융지원 ▲지역 내 혁신기관 협력 등에 대한 MOU를 맺었다. 특히 효성은 탄소소재 수요 확대 지원을 위해 지자체 및 현지 버스조합과 ‘디젤버스 CNG탱크 시범사업 MOU’도 체결했다.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CNG탱크는 ‘폭발 위험성을 최소화한 연료통’으로서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제품이다.

구체적 방안을 살펴보면 우선 효성은 창조경제혁신센터와는 별도로 전주공장 부지를 무상 제공해 약 500평 규모의 창업보육센터도 건립한다. 효성과 전북도는 우선 20개 강소기업을 집중 육성해 ‘탄소 클러스터’ 확장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탄소관련 중소기업 육성과 ‘탄소 클러스터’ 확대의 중추가 될 창업보육센터 활성화를 위해 효성과 전북도는 각각 50억원씩을 출연해 총 100억원의 ‘탄소밸리 매칭펀드’를 조성했다.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대기업의 회사 경영 노하우 전수, 우수 아이디어 사업화, 효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개척 등이 동시에 이뤄진다. 입주한 기업들은 제품개발, 실험장비 활용 및 원료지원도 함께 받게 된다.

한편 향후 효성과 전북도는 탄소 관련 혁신 중소기업을 100개 이상 육성하고 현재 일본, 미국, 독일 등 탄소 선진국을 맹추격하고 있는 국내 탄소산업 관련 기술 수준을 명실상부 세계 Top3 수준으로 끌어올려 전북도에서 성장한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성과를 상징하는 ‘국가대표 히든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탄소섬유 소재 → 부품 → 완제품으로 이어지는 미국의 실리콘밸리 못지않은 탄소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해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 2020년까지 탄소 관련 제품 수출 100억달러(약 10조원)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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