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순수함과 더불어 포근함을 지니고 있는 靑羊의 해인 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우리 모두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경제가 좀 더 나아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i가스저널의 모든 독자여러분들께도 행복하고 즐거움이 함께하는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본 협회는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면서 동종업계의 새로운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조급한 마음으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기에 급급하기 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굳건한 반석을 세우겠다는 각오로 정진하겠습니다.

지난해에는 노력에 대비해 성과를 내기에는 다소 미흡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시작은 미흡하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는 구절과 같이 협회 출범이라는 첫 단추는 끼워진 만큼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한 지반다지기가 현 시점에서는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욕심이 과거에는 업계의 숙원단체인 협회 설립에 중요성을 두었다가도 하나의 일이 마무리되면 또 다른 숙제가 생기듯이 꿈과 욕심은 늘어나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에 협회도 창립 이후 회원사의 요구와 사업지원을 위해 음과 양으로 뛰어다니며 명실공이 고압가스업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회원사 여러분들께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업계가 필요한 부분에는 먼저 나서서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협회로의 자생력을 강화시켜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를 통해 우리 협회가 업계의 화합과 안정적인 사업기반 확충 그리고 대화와 협력을 통한 시장안정화의 기조를 이끌어 가는데 주저하지 않고 선두에서서 나아가겠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청양의 해에도 회원 여러분께 만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