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동 신임사장, 공사 40년 역사의 한 획을 긋다

‘가스안전 글로벌 TOP 달성’에 혼신 노력

지난 1980년 5월 공채기술직 1기 평사원으로 입사한지 35년만인 지난해 12월부터 대한민국 가스안전의 총책임자로서의 중책을 맡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

1974년 공사가 창립된 이래 최초의 내부 출신 전문 CEO로 공기업 직장인의 표상이자 전설적 인물이 됐다.

과거의 찬란했던 역사가 하루아침에 이뤄질 수 없듯이 박 사장은 다방면에 걸쳐 팔방미인을 자처할 수 있을 정도로 쉼 없이 무언가를 찾아 노력하는 인물로 평가된다.

더욱이 최근 안전불감증에 빠져 있던 우리 사회가 각종 사건, 사고로 인해 안전의 가치가 중요하게 평가되면서 정부도 안전과 관련한 전문성에 무게를 두고 가스안전 수장의 소임을 맡겼다는 분석이다.

이에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활동과 정책추진을 지원하며 전문 언론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출입기자단과 신임 박기동 사장이 취임직후 새해맞이를 앞둔 12월 모일에 충북혁신도시내 가스안전공사 청사에서 앞으로의 포부와 계획을 들어보는 간담회를 가졌다.

 <편집자 주>

 ‘안전’에 대한 남다른 철학, 곡돌사신(曲突徙薪)!

“지난해에는 세월호 사고와 판교 환풍기 추락사고 등 연이어 발생한 국가적 대형 안전사고 이후 안전과 사고예방이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가스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되어 내부 전문가를 우선 발탁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박기동 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봉사자로서 중책을 맡은 데 대해 영광스럽지만 무거운 책임감 때문에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각오가 앞선다고 입을 열었다.

박 사장의 각오는 1980년 입사 이래 지난 35년간 현장에서 발로 뛰며 터득한 안전관리 노하우와 현장과 내부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쌓아온 경영 노하우 그리고 서울대와 포항공대, 카이스트, 전경련 최고경영자 과정 등에서 배운 신기술과 신경영 기법 등을 바탕으로 가스사고 인명피해율을 임기 중에 전 세계 1위 수준으로의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박 사장은 대한민국이 명실공이 ‘가스안전 글로벌 Top’을 달성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거듭 다짐하고 있다.

박 사장은 “그 어떤 가치도 ‘안전’ 이상의 가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전’이 곧 ‘생명’이며 국민의 삶이 안전한 나라가 곧 선진국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습니다.”며 안전사고는 결국 기업과 국가경쟁력 저하는 물론 국민의 삶에 크게 영향을 주게 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피력했다.

이를 위해 말보다는 실천이 우선되는 안전제일 의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과거 ‘새마을 운동’과 같이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해 모든 안전관리 행태가 단계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길을 가던 나그네가 한 집을 보니 굴뚝을 곧게 세우고 굴뚝 옆에는 땔나무를 잔뜩 쌓아 놓은 게 불이 나기 십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집 주인에게 굴뚝을 꼬불꼬불하게 만들어 불똥이 튀지 못하게 하고 땔나무를 다른 곳으로 옮기라고 조언해 준 데서 유래된 ‘곡돌사신(曲突徙薪)’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며 화근이 있으면 미리 조치를 취하라는 뜻으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선인들의 경험에 따른 교훈이라고 설명했다.

기억에 남은 순간들,

대구지하철 가스폭발사고,

정부출연기관 승격, 서민안전확보

1995년 4월 28일 101명이 숨지고 203명이 다치는 대형 참사였던 대구지하철 가스폭발사고시 수습대책본부에 긴급 파견근무를 했던 박 사장은 처참한 현장을 지켜보며 이같은 사고의 재발이 없도록 제도개선 및 의식강화 등 철저한 가스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는 계기가 됐었다고 회고했다.

또 그는 기획조정실장 직무를 수행하며 의원입법 발의 협조를 직접 발로 뛰며 공사가 정부보조기관에서 출연기관으로 전환하는 발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쾌거를 기억했다. 이같은 법적 근거에 의해 안정적인 재원지원이 가능한 출연기관으로 승격됨에 따라 가스안전관리 전문기관의 위상을 확보한 기쁨을 전했다.

이를 근거로 예산지원 시스템의 근거를 확보해 현재 강원도 영월에 에너지안전실증센터(2016년 완공, 306억원 투입), 충북 진천 산수산업단지에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2017년 건립, 326억원 투입)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가스안전 인프라 구축과 가스안전관리 업무 수행이 가능하게 됐다.

이와 함께 서민층 및 소외계층 가스안전 복지사업을 직접 기획 추진해 서민안전 확보에 큰 성과를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다는 자부심이 강하다. 고객지원처장 시절, 가스안전장치인 퓨즈콕의 무료 보급을 건의해 3개년 사업으로 서민층 150만 가구에 퓨즈콕을 보급함으로써 가스 사고를 약 27% 줄이는 성과를 이룩했던 것이다.

  공사의 사회적 책임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박 사장은 “우리 공사는 봉사(Service)를 업무수행의 최우선 핵심가치로 내걸고 본사 및 지역본부(지사) 등 전 임직원이 참여한 전국 30개 ‘KGS 행복나눔 봉사단’이 가스안전관리 전문성을 살린 특성화된 사랑나눔 활동과 1사1촌 자매결연, 가스안전마을 지정 등 도농교류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공공기관으로서 ‘진정한 국민안전과 국민행복 시대’ 실현을 위해 사회안전망 구축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사회안전망 구축과 맞춤형 서민안전 지원’을 강화하고 농촌의 어려운 경제 지원과 취약한 가스안전 환경 개선을 위해 도농교류 활성화를 더욱 굳혀나가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박 사장은 “2014년 ‘기업지원 성과 50% 성장’을 중장기 경영목표로 설정하고 ‘가스산업 경쟁력 지원 강화’라는 전략과제를 통해 가스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상생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크게 세 가지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로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경주했다. 독일의 Dekra, 체코의 SZU 등 세계적인 인증기관들과의 MOU 체결을 통해 해외사업 인프라 확대에 힘써 현재는 20개국 56개 인증기관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두 번째로 국내시장 지원을 강화하고 공정거래 질서를 개선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들의 국내 판로 확대를 위해 공사 구매예산의 95%이상을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의 제품으로 구매하고 있다.

세 번째로 ‘KGS 산업혁신운동 3.0’ 사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해 왔다. 이는 기술, 공정, 경영 등 3가지 분야의 혁신활동을 통해 기업의 매출액 증가와 생산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하며 중소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이에 추가적으로 ‘성과공유제’와 같이 동반성장 분야의 유용한 제도를 도입해 공사의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방법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패방지 및 청렴 대책 그리고 조직개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조사에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 등급을 유지하고 반부패경쟁력 평가에서 2013년 우수기관으로 진입하는 등 공공기관의 청렴문화를 선도해 왔다.

앞으로도 부패방지 및 청렴과 관련해 청렴 인센티브 제도 및 부패처벌 기준 강화 등 반부패 인프라를 더욱 공고히 하고 부패 유발요인 제거 및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시스템 개선, 강도 높은 청렴도 개선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박 사장은 현재 운영중인 익명신고시스템 ‘레드휘슬’의 활성화를 통해 부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사장과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여 적극적인 청렴활동 및 청렴의지 전파에 최선을 다하고 윤리?청렴 페스티벌 지속 전개 등으로 조직 전체가 보고 느낄 수 있는 청렴문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박 사장은 급격한 변화보다는 ‘안정속의 성장’을 우선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한다. 먼저 안전국가 건설을 위해 가스안전관리 핵심인력인 현장 검사인력을 전국 28개 지역본부·지사에 최우선적으로 추가 배치하고 재난대응부서 기능을 강화해 사회전반에 걸쳐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R&D센터 구축을 위해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와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의 조기 준공을 위한 관련 조직 강화를 추진코자 한다.

그는 이같은 정책의 실현과 공사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가스분야 전문기술력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라는 판단이 앞선다. 그동안 가스사고 감축 성과를 내기위해 직원들 개개인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역량강화를 위한 우수한 인사운영체계를 보유하고 있지만 공사가 목표로 하는 진정한 ‘가스안전 글로벌 Top’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내부적으로 뼈를 깎는 인사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 일환으로 주요 보직에 대한 직위공모를 시행할 계획이다. 그는 직원 최고 직급인 1급 처·실·본부장급을 대상으로 주요보직에 대해 직위공모를 통해 능력있는 대상자를 선발하는 “책임 1급”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따라서 노력과 성과에 대한 보상차등을 확대하고 조직 내 책임경영체제가 공사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체질 개선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결국 과거 연공서열 위주의 인사정책에서 탈피해 전 분야에 걸쳐 능력과 성과중심의 발탁인사는 물론 창의성이 높고 조직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직원이 승진할 수 있도록 혁신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또한 본사, 교육원, 연구원 및 28개 지역본부·지사 등 전국사업장을 운영하는 공사 업무의 특성상 가족들과 떨어져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본인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한 예측가능한 전보를 위해 사전 전보예고제 활성화, 고충처리창구 확대 등 ‘공감인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 사장은 “이로써 직원들이 제 2, 3의 가스안전 최고전문가 공사 사장을 꿈꾸며 활력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가스안전공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주요사업 계획과 경영방향 및 전략

박 사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가스안전 인프라구축과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퇴임하는 날까지 모든 역량과 헌신적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특히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와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조기 준공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의 안전확보를 위해 타이머콕 무료보급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다기능 가스안전 계량기 등의 보급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사장이 생각하는 공사의 경영방향은 ‘희망의 40년 with New KGS’의 슬로건으로 국가와 국민, 업계와 정부 그리고 직원 여러분께 위대한 희망의 40년을 드리겠다는 5가지 약속을 정해 사업을 실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희망의 40년 with New KGS’>

1.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

▲임기 중 세계 1위 수준의 ‘가스안전 글로벌 Top’ 달성.

▲정부의 가스안전관리 중장기 기본계획을 근간으로 사후 대응위주의 가스안전관리를 선제적 사전 예방관리 체계로 전환해 우리나라의 가스안전관리 패러다임 교체.

▲‘국민행복 가스안전 3.0’의 실행으로 가스안전 사고예방 관리에 만전.

‘국민행복 가스안전 3.0’은 △가스사고 인명피해율 50% 감축 △기업지원 성과 50% 성장 △국민 안전의식 50% 향상 △가스안전 정보 3.0 구현의 4대전략, 13대 중점과제에 115개 세부추진과제로 구성

▲공사의 설립목적의 가장 핵심사업인 각종 검사·점검·안전진단 업무 강화. 현재 추진 중인 공사의 모든 사업을 설립목적과 공공성에 부합되는지 여부를 타당성 분석을 통하여 재정비토록 원점에서 재검토 하겠습니다.

2. ‘진정한 국민안전, 국민행복 시대’ 선도.

▲서민 주택 LP가스 사고를 17% 이상 감축시킨 서민층 LP가스 시설개선 사업 지속.

▲타이머콕과 다기능 가스안전 계량기 등의 보급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확대.

▲사회 전반에 걸친 “촘촘한 가스안전망 구축”을 위해 안전관리 사각지대 지속적 발굴 해소와 고위험 가스시설의 안전관리 강화.

3. ‘동반성장 신기원 달성’으로 ‘창조경영’ 선도

▲공동 신기술개발과 제품 품질향상, 해외시장 수출 지원, 안전산업 육성을 통한 새로운 시장창출 위해 가스산업계와 상생발전 노력 구현.

▲가스산업계와 동반성장을 통한 공사의 가치를 배가시키는 ‘창조경영’ 선도

4. ‘정부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KGS’ 위해 대외 협력 강화

▲정부 안전정책 집행기관으로 퓨즈콕 160만가구 무료 보급사업 성공

▲2011년부터 총 예산 860여 억원이 투입된 41만개소의 서민층 가스시설개선사업 성공 추진

▲2012년의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및 2014년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건립과 같은 가스안전관리 인프라구축

▲각종 신규 사업 추진과 현안사항 해결 등 대정부 경험을 토대로 정부 및 국회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5.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활력있는 KGS’ 창출

▲현장중심 희망경영을 통해 KGS 가족 여러분께 무한한 자긍심과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 고취.

▲연공서열이 아닌 발탁인사로 혁신적인 인사 단행

▲능력과 성과위주의 공정한 인사관리로 깨끗하고 청렴한 KGS 창출

 이같은 생각으로 박 사장은 모든 직원의 경영참여 기회를 확대시켜 직원 모두가 주인이 되는 공사를 만들도록 하기 위해 ‘미래 희망경영 대토론회’를 개최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는 임·직원간, 노·사간, 본사·지역간, 기술직·행정직간 소통을 강화하는 ‘소통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해 가감과 각색없이 모든 직원들의 거리낌 없는 의견을 듣고 싶었다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성과위주의 조직문화와 Top-Down식 경영방식으로 경영참여가 어려웠던 조직원들의 불만 해소는 물론 조직 구성원 간 소통 활성화의 계기 마련을 위하는 마음에서 미래 희망경영 대토론회를 개최한 것이다.

△사업구조 개편방향 △검사·점검 △사고조사 △진단·해외사업·연구개발 △교육·홍보 ㅿ경영관리 등 공사 주요사업 및 전략방향과 관련된 총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 결과 안전관리 및 내부생산성 향상 등 406건의 소통 혁신과제를 발굴하는 등 직원들의 뜨거운 안전관리 사명완수 의지와 경영참여의 욕구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가스산업계와 국민에게 간곡한 당부

 마지막으로 박 사장은 “지금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각종 재난사고 등으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정부와 공사, 가스업계, 국민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의식 고취와 실천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정부가 빈틈없는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하더라도 국민 각자의 안전의식이 높아지지 않고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확산되지 않는다면 안전사고는 지속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박 사장은 국내 가스안전관리는 법령 등 안전기준·제도, 시스템, 기술력 등은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고 있지만 최근 5년간 가스사용자와 공급자의 취급부주의 사고가 전체 가스사고의 44%에 이르는 등 국민안전의식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국민 모두가 안전의 중요성을 잊지 말고 안전에 대한 원칙을 준수함으로써 자신과 가족 그리고 후손들을 위한 안전을 실천해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신임사장은 이같이 포부와 계획을 정리했다.

박기동 사장은 “정부와 공사, 기업과 국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작은 부주의와 방심을 경계하고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사회 분위기가 정착한다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도 결코 멀리 있지 않다”며 결의에 찬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