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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가스公 LNG선 4척 계약국적선 최초 특허기술 ME-GI엔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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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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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한국가스공사가 10년여 만에 발주하고 지난 해 수주가 확정된 LNG선 4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선박 운영선사인 대한해운과 현대LNG해운으로부터 지난 1월 21일 각각 2척씩, 총 4척의 17만4,000㎥급 LNG 운반선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4척의 계약 총액은 약 8억달러 규모이다.

대우조선해양 서울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과, 선사 측에서는 각각 대한해운 우오현 회장(SM 그룹), 현대LNG해운 이갑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선박은 대한민국 가스공사 국책 사업으로는 처음 건조되는 ME-GI LNG선으로 회사가 자체 개발한 LNG연료공급시스템과 재액화 장치(PRS,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가 탑재된다. 해당 장치가 적용된 대우조선해양의 ME-GI LNG선은 연료효율이 높고 운항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길이 295.5m, 너비 46.4m 규모인 해당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7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생산되는 셰일가스의 국내 도입을 위해 총 6척의 LNG선을 발주했다. 공사가 2005년 이후 10년 만에 발주하는 신규 건조 프로젝트로 대우조선해양은 이 중 4척을 수주해 차세대 LNG선 설계 및 건조 기술력을 재차 입증했다.

선사가 조선소를 사전 지정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입찰의 핵심은 선사와 조선소 간 파트너십이었다. 대우조선해양과 대한해운 그리고 현대LNG해운은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긴밀히 협력해 온 끝에 최종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과 대한해운은 1996년 가스공사가 발주한 2척의 LNG선을 따내며 인연을 맺었다. 이번 2척을 포함해 대한해운이 운영하는 LNG선 6척 전체를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하는 등 양사는 20년 동안 탄탄한 신뢰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2014년 현대상선의 LNG 사업부문을 인수한 현대LNG해운은 사업 분리 후 추진하는 첫 계약을 대우조선해양과 체결하며 인연을 맺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역대 최다인 37척의 LNG선을 수주한 데 이어 올해 첫 수주를 LNG선으로 장식해 기분 좋은 출발에 성공했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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