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장님은 스테이크 요리사!!

붉디붉은 짙은 와인의 향과 한껏 차려입은 정장차림의 어울림으로 잠시 일상을 벗어나 자연의 흥과 자유 그리고 정겨움을 만끽해 본다.

(주)PSG(회장 이흥수, 사장 문영만)가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4th Wine Party & Music Festival in Autumn’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즐겼다.

이 회사는 지난 9월 10일 본사 및 계열사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양산소재 갤러리 ‘스페이스 나무’에서 이같은 행사를 개최하고 ‘평시의 내가 아닌 새로운 나를 만나는 시간’인 동시에 ‘우리는 하나’라는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를 기획한 이흥수 회장은 “PSG 식구라면 현대 사회에서 앞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서구식 파티문화에 당황하지 않고 주어진 시간을 제대로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파티를 통한 임직원간의 유대감 증진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을빛이 짙게 물든 ‘스페이스 나무’ 갤러리의 넓은 정원에서 가을밤의 정취에 맞는 아름다운 플롯의 선율과 함께 7080 통기타 추억의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석한 한 여직원은 “파티를 위해 드레스와 원피스를 구입해 멋도 내 보고 분위기에 한껏 취

해보면서 사장님이 직접 구운 스테이크를 먹고 가벼운 여흥을 즐기며 동료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

해 서로를 좀 더 깊이 아는 기회가 됐다”며 “이로 인해 회사가 즐거운 곳이 되고 분위기가 한층 더 밝게 조성됨으로써 애사심이 고취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경남 삼랑진의 별장에서 시작된 PSG의 와인파티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앞으로 매년 정기적인 사내 행사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