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를 열심히 살고 있는 당신은 어떤 걱정과 고민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일반적으로 일과 사랑, 돈과 명예 등 선택의 기로 선 경우에는 더더욱 고민을 하게 되며 선택에 따른 걱정도 하게 됩니다.
실제로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자체가 깊은 잠을 푹 자고 개운하게 눈을 뜨는 아침을 맞는다고 해도 고민과 걱정으로부터 벗어나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그래도 흔하디흔한 일상적인 고민거리는 그다지 신경 쓸 겨를도 없이 지나가고 맙니다. 하지만 잠을 못 이룰 정도로 고민이 수반된 걱정거리는 고민도 되고 걱정도 되는 법입니다.
누군가는 사는 것 자체가 고민이고 걱정이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다고 부인하려 해도 부인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단지 고민과 걱정을 하지 않겠다는 생각보다는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또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매번 다르겠지만 도돌이표 같은 걱정과 고민은 계속 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무엇을 먹을까에 대한 고민보다는 어떻게 끼니를 때울 수 있느냐에 대한 걱정이 더 문제인 것처럼 현재 자기 자신의 근본적인 고민과 걱정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백년도 살지 못하면서 천년의 근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래서인지 고민의 끝은 한이 없는 것인가 봅니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고민과 걱정의 경중을 넘나드는 것이 쉽지는 않더라도 때로는 허허실실 웃어주는 것도 괜찮을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경제가 불황의 늪은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제로 볼 때 산업경제활동을 책임지고 있는 제조업체는 생산, 매출 걱정에 고민을 하고 있고 목표달성과 월급도 줘야하는 경영인들의 한숨 섞인 걱정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작은 기업일수록 더 이상 손해를 볼 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접을 수도 없는 현실에 진퇴양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 못내 아쉽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마음을 다지고 경영타개책 마련을 위한 고민은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해당분야의 전문가 식견을 가졌음에도 타성에 젖어 느슨한 마인드로 일관했다면 이제는 조금만 더 시야를 넓히고 주변을 둘러보는 노력으로 현 사업과 연관되는 분야에서 틈새시장을 찾아내는 안목을 가져야할 것입니다. 누구나가 할 수 있는 일이라도 보이는 사람에게만 보일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용기있는 자만이 미인을 얻는다고 했듯이 고민과 걱정만 가지고 있을 것이 아니라 노력과 실천을 함으로써 성취감도 더 높아질 수 있다는 필자 나름대로의 긍적적인 해석을 해봅니다. 이에 덧붙여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선연들의 말처럼 고민과 걱정이 아니라 조금만 더 생각을 깊이하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할 따름입니다.
결론적으로 ‘고민’과 ‘걱정’은 ‘생각’을 낳고 이에 대한 깊거나 짧은 생각을 함으로써 ‘긍정’과 ‘부정’이 나타나게 됩니다.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부정보다는 긍정이 조금이라도 더 낫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작금의 불안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과 도전을 생각하는 기회를 만들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