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 본점과 시화영업소, 용기검사장 등 산업용가스 연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한국탄산화학(주)(대표 유연채)가 사업기반 확장 및 미래지향적 영속성 유지차원에서 경기 화성에 신규 충전소를 준공하고 가동채비에 돌입했다.

5월 1일을 기점으로 사업개시에 돌입한 한국탄산화학 화성공장은 도시계획 측면에서 본점의 이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설립됐으며 화성에 보유중인 부지 9,900여㎡ 중 용기검사장인 부성테크니컬에 임대한 부지를 제외한 1,300여㎡를 활용해 건설됐다.

설치한 저장탱크의 용량은 액화탄산 25톤을 비롯 산소, 질소 각각 20톤과 아르곤 12톤형 저장탱크를 갖췄으며 수소와 헬륨 카트리지 설치에 대한 허가도 완료했다.

또한 한국탄산화학은 화성공장내 주차장 및 사업장 지붕 등의 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관련기관과 협의해 추진키로 했으며 에너지 재활용과 관련한 부가사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취득한 판매(저장)허가는 스크류 등 제족설비가 필요한 NH3, NO, HBr 등 독성가스 17종을 포함해 조연성, 가연성가스 등 총 50여종에 달하며 자체 운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주종인 액화탄산 외에 질소 등 탱크로리를 제작해 운용중에 있다.

그동안 한국탄산화학은 인근산업단지와 판매소를 통해 식음료용 액화탄산은 물론 산소, 아르곤 등 각종 산업용가스를 공급해오면서 가스공급방법 및 설비시공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조합을 통한 시

장안정화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한국탄산화학 경기 시흥 본점은 1,485㎡의 부지에 33톤형 대형 탄산저장탱크 설치는 물론 2.8~8mm형 펠렛타입 드라이아이스 제조기(일산 500kg)를 갖추고 CO2에 대한 수요폭을 넓히고 파프리카농업 등 수요창출 사업확대와 CO2 관련 기술개발과 연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