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기업협회(회장 이승현)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17 외국기업의날(2017 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버슘머트리얼즈코리아(주) 유재운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1월 7일 진행된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해 고용창출, 수출증대 등 우리 경제에 기여한 외투기업 및 투자유치기관 관계자 공로를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서울 역삼동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장관,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유럽연합(EU)대표부 대사,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외빈과 수상자 및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한 버슘머트리얼즈코리아의 유재운 대표는 반도체 재료분야에서 최상의 기술보유업체로 국내 반도체 산업에 필수소재인 특수가스 및 케미칼 생산기반에 대한 투자 유치를 통해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1억3천7백만달러 투자유치 및 19명의 고용창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삼불화질소(NF3) 생산투자 설비구축에 3천1백만달러, 특수케미칼(전구체류) 관련 사업비 1천5백만달러 등을 유치하는 등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유재운 대표는 “고객사와의 다각적인 영업 및 기술정보 공유 채널을 통해 최고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주력해 나가는 동시에 국내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도움이 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산업포장 수훈의 소감을 밝혔다.

2016년 10월 특수가스 전문업체인 에어프로덕트에서 분사한 버슘머트리얼즈코리아는 국내에 총 5개의 계열사가 연관 산업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임직원 350여명이 근무중이고 2016년 매출은 3,682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및 한국외국기업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대한민국경제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투자유치 기업 및 유관기관을 격려하고 외국인투자 유치 유공자들을 표창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