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온 저장탱크 제조업체인 (주)부영CST 최동준 사장과 곽부승 사원이 소재부품-뿌리산업 중 용접부문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동시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산업통산자원부 주최로 ‘2017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이 개최됐다.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은 한국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소재부품-뿌리산업의 성과와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7년째 개최되고 있는 행사다.

이와 함께 뿌리산업 기술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종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는 ‘뿌리기술경기대회’를 통해 뿌리산업분야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역량 있는 업체관계자 및 학생들을 가려내 동종업계에 모범과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열처리 분야를 시작으로 주조, 금형, 소성가공, 표면처리, 용접 등 총 6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각 분야별로 실력과 기술 겨루기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해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중인 29일에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기 뿌리산업팀장,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김성덕 소장 등이 참석했으며 부영CST 최동준 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금상)을 수상했고 곽부승 사원은 개인부문에서 동상을 획득해 초저온 저장기술의 토대인 용접기술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