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인조합, 2월 21일 21차 정기총회 개최

서울경인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유연채)은 지난 2월 21일 경기도 시흥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조합원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차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 개최에 앞서 한국고압가스시설검사관리원 관계자가 참석해 고압가스 충전 및 저장시설 등의 자율검사와 관련한 설명회를 가졌다.

유연채 이사장은 “검사원의 자율검사제도는 법적인 지위를 갖고 관련업계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조합원사들의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후임 이사장의 선임을 위한 사무총장직을 수행할 조합원사 대표를 조속히 선출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 사업보고, 결산서 및 잉여금처분(안) ▲201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의 의안들이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또한 그동안 집행되지 못한 이사장 및 사무총장의 활동비 및 판공비 지원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으로 ▲대정부건의 등 회원조합사 이익보호사업 ▲지도교육 연수 등 경영 및 기술향상 등의 지원사업 ▲최신 경영정보 제공 등 지도교육 정보사업 ▲해외세미나 및 워크샵 추진 등의 복지후생 사업 ▲비조합원사 조합가입 유도 등을 통한 조합의 조직화 사업 ▲조합원사 실태조사 및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의 조사연구사업 추진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총회 직후 자유 토론에서는 최근 수도권서부지역 내 충전소간 경쟁심화로 인한 공동대응차원에서 저리대출 등 지원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이와 관련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