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조합, 2월 27일 제 26차 정기총회 개최

지난 2월 27일 부산경남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종해)은 경남 김해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조합원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이종해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조합원사의 주수요처인 조선산업의 경기가 회복불능의 상황에 이른 만큼 시장불안이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노동환경의 변화와 재검사업무의 분리사업 등 산적한 조합업무에 적극적인 협조와 공익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2017년 사업보고, 결산서 및 잉여금처분(안) ▲201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의 의안들이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토의사항으로는 용기재검사장 운영에 따른 잉여금 처분안과 관련해 출자와 이용고 배당과 관련한 자유토론과 향후 분리운영으로 인한 출자금 전환을 논의했다.

또한 현재 용기검사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장비 및 시설개선과 보강, 현장근무자들의 복지증진 등을 위한 시설자금 확충 및 향후 2020년내 용기재검사장의 이전 분리운영과 관련한 출자운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부산경남조합은 지난해 대일가스, TS에너지, 유니온가스 등 3개사의 조합탈퇴로 현재 30개 조합원사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