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95억원 기록, 전년比 18.4% 증가

수익도 성장세 지속

토털가스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충남 천안소재의 고압가스 제조·판매업체인 가스켐테크놀로지(주)(대표 조창현)가 지난해 실적이 증가하며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최근 발표된 가스켐테크놀로지의 2017회계년도 경영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총 195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164억6,000만원)대비 1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판매비와 관리비가 소폭 줄면서 매출총이익이 증가해 영업이익은 전년(8억6,000만원)보다 44.3% 늘어난 12억4,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외수익 증가로 경상이익이 늘면서 당기순이익도 전년(5억7,000만원)대비 74.5% 증가한 10억1,000만원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회사의 실적 증가는 가스업계 전반이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에서도 활발한 설비투자를 비롯해 전방위적 영업 전략이 주요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진천 3공장을 필두로 충전 진공시스템의 기술을 통한 고순도가스 공급 등 영업력 확대와 차별화된 제품 공급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올해 회사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산업용가스 충전업계의 첨단화를 주도함은 물론 물류비 등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 증가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