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23억원 기록, 전년比 9.5% 성장

수익부문도 증가세

대구에서 LPG용기충전소, LPG자동차충전소, 산업용고압가스충전소 등을 운영하는 (주)한신가스(대표 안재걸)이 지난해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최근 한신가스가 발표한 2017회계년도 경영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총 123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112억7,000만원)도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대비 매출원가 비중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년(1억2,000만원)보다 231.5% 증가해 4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경상이익 증가로 전년(9,700만원)대비 193.4% 늘어난 2억8,000만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의 이같은 실적은 산업경기 위축에 따른 가스제품 공급 감소와 업체간 경쟁심화로 인한 제품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사업 다각화 및 영업력 강화를 통한 신규거래처 확보 노력이 주요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다양한 설비투자는 물론 농가에 원예가온장치 공급 등 LPG 시장 개척을 통한 수익도 전체 실적을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올해도 설비투자 확대와 함께 다양한 사업의 영업력 확대를 통해 성장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