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산업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세상

전국 가스인들의 화합과 안전관리의식 고취, 가스안전관리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한 가스인의 큰 잔치인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이 지난 7월 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인호 차관을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 등 정부 관계자 및 전국 가스산업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가스안전 책임기관이라는 공사의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가스사고 인명피해율을 100만가구당 4명 이하로 줄이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며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목표로 안전관리 혁신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 정부, 공사를 포함한 가스업계 종사자 모두가 한팀이 되어 하나된 열정으로 촘촘한 제도와 철저한 안전관리, 그리고 확인, 또 확인을 통해 안전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산업부 이인호 차관은 가스안전관리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치사를 통해 “사소한 부주의와 안전 매뉴얼을 무시하는 행동은 대규모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다”며 “안전은 확신이 아닌 확인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현장에서 안전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도 가스설비의 현대화, 안전기술개발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공자 포상

3개 단체 및 개인 등 총 100점 표창·수훈

이어 올해 가스안전유공자 포상에서는 가스사고 방지와 안전의식 함양에 헌신한 단체 3곳과 개인 97명에게 훈·포장 및 각종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포상의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에는 SK이노베이션(주) 임성배 전무가 선진안전경영시스템 구축 및 안전문화 정착으로 대형 가스사고 및 중대재해 예방을 통한 국가 가스안전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훈의 영광을 안았다. 인우공영(주) 이두형 대표는 38년간 산업용 고압가스 및 LPG를 공급하고 수요처와 판매시설의 안전설비 개선으로 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와 함께 산업포장에는 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과 산업현장 가스시설 안전시공을 통해 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한 인우공영(주) 이두형 대표와 안전시스템 확립을 통해 대형 산업시설가스사고 제로, 무재해 사업장 달성에 기여한 폴리미래(주) 윤기엽 상무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대통령표창에는 농어촌 LPG배관망 설치를 통한 안전하고 저렴한 가스에너지 공급에 힘쓴 (주)씨티에너지 배정근 대표와 기술혁신을 통한 가스사용 제품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주)에너텍 장인석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국무총리표창은 조이에너지 정관진 대표, 중부도시가스(주) 이상국 상무, ㈜대륜이엔에스 최성태 부장이 수상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25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 65명 등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이밖에도 단체부문에서는 도시가스 공급배관 정밀안전진단과 비상대응체계 고도화를 통해 안정적 도시가스 공급에 기여한 영남에너지서비스(주) 고정연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안전한 LPG판매에 힘쓰고 있는 중구LPG합동판매와 경남LP가스판매협회 산청지회가 각각 국무총리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여 받았다.

관심을 모았던 고압가스 분야에서는 남경산업(주) 구영본 대표와(주)린데코리아 이호길 부장, 남해화학(주) 유규봉 차장 등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고 대성산업가스(주)유재규 팀장, (주)레미 박찬욱 과장, 한성소방기구 소경수 대표, 삼양산업(주) 손분자 부장, (주)크리오스 이광우 전무, (주)엠에스머트리얼즈 정옥봉 과장 등이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가스안전 우수사례 발표 및 가스안전 퍼포먼스

수상식 이후에는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SK이노베이션 임성배 전무가 직접 가스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으며 가스안전 결의를 위한 가스산업계의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장 주변에서는 가스안전공사 측이 부스를 마련해 가스안전 캘리그라피 공모전 수상작들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7월 2일부터 6일까지를 ‘가스안전주간’으로 정하고 전국 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 및 지사 등을 중심으로 행락철 가스안전 캠페인과 가스 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국적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가스를 사용하는데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가스안전 국제세미나’ 개최

수소·연료전지 산업 기술현황 및 글로벌 친환경 정책 소개

가스안전公, 고압수소용기 및 부품에 대한 안전기준 개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지난 7월 6일 가스안전대상 부대행사 일환으로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기술현황 및 글로벌 친환경 정책’이란 주제로 ‘2018 가스안전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후변화 및 에너지패러다임 전환시대에 대응한 수소경제사회 구현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육성 및 기술개발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한국수소산업협회,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회원사와 가스·자동차 업계 및 유관기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소·연료전지는 미래를 이끌고 갈 성장동력 산업 중 하나로 관련 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와 시장 및 고용창출의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국가 가스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공사는 고압수소용기 및 부품에 대한 안전기준 개발과 수소타운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가스안전 사각지대를 제로화 하고 다양한 응용처에 수소·연료전지 제품이 안전하게 보급, 확대될 수 있도록 가스안전관리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주제별 발표에서는 ▲유럽의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및 보급 현황(이탈리아수소연료전지협회 모레노 회장) ▲일본의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현황 및 전망(일본연료전지개발정보센터 요시타케 이사) ▲수소산업의 국내정책 및 글로벌 표준화·인증동향(한국가스안전공사 허윤실 부장) ▲국내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및 정책현황(에너지기술평가원 양태현 PD) 등이 소개됐다.

※ 주요 수상자 공적 내용

[은탑산업훈장]

★ SK이노베이션(주) 임성배 전무 ★

글로벌 위험성평가 체계 도입

고압가스 제조공정 안전운전 확보

이번 가스안전대상에서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SK이노베이션(주) 임성배 전무는 글로벌 위험성평가 체계 도입, 지속적 공정안전 감사 및 취약시설 개선 투자로 세계 10위 수준의 고압가스 제조공정 안전운전을 확보함으로써 안정적 생산활동을 통한 해외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선진안전경영시스템 구축 및 안전문화 정착으로 대형 가스사고 및 중대재해 예방을 통한 국가 가스안전 수준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

[산업포장]

★ 인우공영(주) 이두형 대표 ★

취약계층 가스시설 무료개선

가스 사용시설 안전시공 및 점검

올해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한 인우공영(주) 이두형 대표는 그동안 전국 12개 지자체와 연계해 독거노인 약 1,400세대에 가스 타이머콕을 무료 설치하는 등 안전관리 취약계층의 안전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10여년간 인천국제공항 가스배관공사, 경부고속철도 역사 가스배관공사 등 국가적 건설사업의 완벽한 가스설비 시공으로 국가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밖에도 이두형 대표는 최근 7년간 전국 30여개 현장에서 연평균 1,600여명의 기술인력 및 기능공 채용으로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 폴리미래(주) 윤기엽 상무 ★

국내 최초 공간형 가스감지기 운영 등

선진 안전시스템 도입 통한 무사고 사업장 달성

올해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훈한 폴리미래(주) 윤기엽 상무는 국내 최초로 공간형 가스감지기를 적용 운영함으로써 가스 누출로 인한 인명피해의 위험성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데 기여했다. 또한 고압가스 사용설비 안전성 평가를 통해 무사고 사업장 달성에 이바지 했으며 첨단제품의 안정적 생산으로 산업발전과 수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윤기엽 상무는 협력업체와의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 운영함으로써 회사가 공생협력 우수업체에 지정되는데 공을 세웠으며 협력업체의 안전수준 향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 남경산업(주) 구영본 대표 ★

노후설비 개선 및 설비투자로 안전관리 ‘앞장’

창사 이래 무재해 사업장 실현

부산에 위치한 산업용가스 충전업체인 남경산업(주) 구영본 대표가 올해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 대표는 평소 안전관리 전도사로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을 모토로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지난 1997년 20년간의 대선산업가스 근무를 마치고 대보공업(주)과 남경산업(주)을 창업, 그동안 안전한 가스공급을 위한 시설개선 및 투자를 진행하며 회사를 가스안전관리 모범업체로 이끌어 왔다. 특히 안전관리자로서 ISO 체계 운영시스템을 도입해 직원과 고객에 대한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속적인 가스공급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꾸준한 설비투자를 진행해 왔다.

또한 구 대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해외 선진 안전관리 기술 도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에 회사는 1997년 창업이래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지역 내 안전관리 모법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영본 대표는 2년간(2015~2017년) 부산과 경남지역의 산업용가스 충전업체즐로 구성된 부산경남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이사장직을 역임하면서 조합원과 조합사의 안전을 위한 정보 전파에 앞장서 왔다. 무엇보다 조합 공동사업인 고압가스용기 재검사에 있어 용기재검사사업장의 노후 설비 개선과 용기재검사의 능률, 용기처리의 품질개선(분체도장기 도입설치) 등으로 안전성을 크게 높였으며 고객 만족도를 배가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그는 충전사업자의 고충을 덜기위해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안과 현장에 부합하지 않는 가스관련 법규 개정을 건의 하는 등 중소 고압가스충전업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 남해화학(주) 유규봉 차장 ★

현장중심 안전 활동 추진

가스안전관리수준 향상 기여

올해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남해화학(주) 유규봉 차장은 지난 1992년 입사 후 사업장 안전관리자로서 독성가스 재난대비 비상대응체계 등 사업장 종합적안전관리시스템(SMS) 구축하고 국내 암모니아(NH3) 취급업체 및 국가안전처 안전점검 및 관리·훈련 지원 활동 등을 수행하는 등 가스안전관리수준 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한 유 차장은 사업장 안전관리 전산시스템 구축, 공장 표준작업절차서 제정 및 100% 준수활동 전개, 협력업체 ‘공생협력프로그램’ 도입 추진 등 재난안전관리 및 가스설비 사고 예방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현장중심 안전 활동 추진을 통해 남해화학이 사업장 최초 무재해 4배수 달성과 약 20년 동안 암모니아 등 고압가스시설 무사고를 달성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아울러 단위 공장별 최악 및 대안의 시나리오 비상조치계획 수립을 비롯해 재난관련 매뉴얼 및 위기대응 시스템 최신화에 일조하는 등 회사의 재난대응 능력 강화에도 앞장 서 왔다.

이밖에도 그는 전 직원의 심폐소생술 전문교육 이수 및 시민의 안전지킴이 활동은 물론 한국가스안전공사 정책 활동 및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가스안전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 (주)린데코리아 이호길 부장 ★

사후 조치활동보다 사전 예방활동 중점

각 부분별 특화된 안전 프로그램 실시

(주)린데코리아 서산사업장 안전관리 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는 이호길 부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안전의식을 갖고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올해 가스안전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호길 부장이 근무하고 있는 서산사업장은 사업장 내의 시설 및 종업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국내 규정보다 높은 수준의 자체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부분별(사람, 공정, 운전, 운송·운전) 특화된 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사후조치 활동 보다 사전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일일 일상 고압가스 안전점검 ▲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 실시 ▲전문가에 의한 감사 실시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통해 고압가스제조시설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서산사업장은 고압가스 취급 배관 및 용기와 관련된 작업을 할 경우 작업 시작 전에 적절한 물리격리(밸브 차단, 내용물 배출, 환기 등)가 반드시 이뤄져야 하지만 만약 경험이 많지 않은 관리감독자가 적절하지 못한 방법으로 물리격리를 할 경우 가스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을 대비해 ‘물리 격리 지원 증명제’를 도입, 작업 위험도에 따라 5가지의 격리방법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표준화함으로써 동일한 위험도를 가진 작업에 대해 동일한 안전조치(물리격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표준화 했다.

이와 함께 이호길 부장 지휘아래 사업장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질소질식사고, 수소 폭발, 초저온 가스 누출, 산소 화재, 배관 파열, 저장용기 폭발 등 다양한 사고 유형을 파악해 비상사태 시나리오를 제정했으며 직원들을 주기적으로 이를 반복 훈련 교육시킴으로써 어떤 상황이 발생하해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Safety Roadmap 프로그램 ▲프로세스·고압가스 안전교육 ▲안전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직원들의 프로세스·고압가스 안전 지식 함양 및 안전의식 고취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대산석유안전협의회 꾸준한 활동을 통해 협의회 회원사 상호간 안전협력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이호길 부장과 직원들의 활동을 통해 서산사업장은 약 20년 동안, 단 1건의 가스 및 산업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았으며 잘 정립된 표준 및 안전감사·위험성평가 관리시스템은 타사에 모범이 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

★ 한성소방기구 소경수 대표 ★

국내 소방안전 분야 발전에 기여

고압용기 및 밸브 등 우수 소방제품 개발 매진

올해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을 수상한 한성소방기구 소경수 대표는 지난 1992년 입사 후 25년간 소방제품 및 가스 소화시스템 제조 분야에 종사하며 다양한 고압용기와 밸브를 이용한 우수 소방 제품을 개발, 생산하며 국내 소방안전 분야에 기여하고 있다.

소경수 대표가 이끌고 있는 한성소방기구는 소방관련 기기 전문 회사로 35년의 역사를 가진 한성소방기구는 소화기·가스설비 자재 제조사인 코리아켐텍, 소화약제 및 관련장비 제조사인 동양기산(주)을 관계사로 두고 있다.

우선 회사는 현재 화재 발생 시 물을 사용해 소화할 수 없는 형태의 화재(전산실, 전기실, 박물관, 공동구등) 현장을 고압용기에 충전된 가스를 사용하여 소화하는 시스템(이음매 없는 고압용기를 이용한 가스 소화시스템)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화재 진화 후 잔존물이 발생하지 않으며 2차 피해가 없는 소화 시스템으로 방호구역 크기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회사는 고압용기의 내부에 충전 돼 있는 가스의 잔량을 상시 측정할 수 있는 액화가스 레벨표시센서(LSI)를 개발해 많은 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이 센서는 용기의 표면에 스티커 형태로 부착하며 일정한 온도를 가열한 후 변화되는 센서의 눈금에 따라 약제의 잔량을 확인할 수 있어 모든 형태의 고압용기에 적용 가능하고 저비용으로 가스의 잔량을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아울러 설치 및 사용방법이 용이하고 액화가스의 부피와 액화가스의 포화상태의 액밀도와 증기밀도를 이용해 액화가스의 잔량을 계산식으로 예측할 수 있어 수요업체에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한성소방기구는 이산화탄소 소화기를 비롯해 스테인레스 용접 용기를 이용한 HCFC-123 소화기 제조 등 고압용기를 이용한 소화기 제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한성소방기구는 지난 2010년 중국의 실린더 제조회사와 밸브회사를 한국가스안전공사에 공장 등록을 완료하고 소방용 용기에서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중국산 고압용기와 밸브를 수입판매하고 있다.

★ (주)레미 박찬욱 과장 ★

고압가스 품질검사 제도 조기정착 기여

친환경 냉매 제조·보급에 일조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주)레미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박찬욱 과장은 안전의식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가스안전대상 유공자 포상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을 수상했다.

박 과장은 지난 2016년 고압가스 품질검사 국내 최초 도입에 따른 업계 실무 종사자로 품질검사기관의 관련규정 제정시, 기술 자문 제공을 통해 품질 검사대상, 검사항목 및 검사방법 선정을 지원함으로써 ‘고압가스 품질검사 제도 조기 정착’에 기여했다.

또한 회사가 신규 냉매 제품(정수기용, 자동차 에어컨용 총 2종) 개발에 성공하는데 일조하면서 고가의 수입냉매를 국산화 했으며 국제 환경규제 기준에 부합되는 친환경 냉매를 제조·보급함으로써 냉매 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박찬욱 과장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기술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성과공유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완료 함으로써 협업을 통한 업무 시너지 창출 및 가스안전 관리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주)엠에스머트리얼즈 정옥봉 과장 ★

사내 안전사각지대 개선 위한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충남 공주에 위치해 초고순도 산소·수소 및 혼합가스 등 각종 특수가스와 가스분석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주)엠에스머트리얼즈에서 안전관리 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는 정옥봉 과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안전의식을 갖고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올해 가스안전대상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을 수상했다.

우선 정옥봉 과장은 회사 내 안전사각지대를 개선하기 위한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일조했으며 고압가스제조시설 점검관리, 공급자 의무 준수 등을 통한 대형사고 방지에 앞장 서 왔다. 특히 전국 전 사업장에 안전관리 TFT를 시행하고 가스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안전문화 정착 위한 안전캠페인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하며 회사가 지난 2011년 이후 현재까지 가스안전사고 무재해 관리를 이루는데 기여해 왔다.

이밖에도 정옥봉 과장은 수요자 가스 사용시설 안전점검, 고객사 가스안전계도물 정기배포(휴가철 가스 안전관리 등), 지역주민 안전 홍보 활동 및 설명회 등의 외부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가스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이바지 하고 있다.

★ (주)크리오스 이광우 전무 ★

가스장비 국산화 실현 ‘앞장’

초저온탱크 등 안전성고려 공정개선

초저온저장탱크 제조 및 특정설비 제조업체인 ㈜크리오스의 이광우 전무는 액화석유가스(LPG), 글로브밸브, 체크밸브, 스트레인너 등 액화석유가스 기자재류 등의 국산화 실현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 전무는 회사가 초저온 안전밸브를 비롯해 LNG용기 밸브세트, 감압장치 밸브, LNG 선박용 TOP ENERY 볼밸브 개발하는데 큰 기여를 하며 회사 및 산업발달에 큰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현재 크리오스는 초저온탱크 및 탱크류 안전성고려 공정개선, PILOT 밸브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