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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퀴드, 여수산단에 새로운 수소플랜트 짓는다오는 2020년까지 건립 예정…총 1,26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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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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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산업용가스 제조업체인 에어리퀴드가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총 1,260억원을 투자해 새로운 수소플랜트를 건설한다.

에어리퀴드는 지난 10월 2일 프랑스 파리 본사에서 전라남도 및 여수시와 총 1,260억원 규모의 수소플랜트 증설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에어리퀴드는 여수국가산업단지 1만5,238㎡ 부지에 2020년까지 수소, 일산화탄소 등 산업용 가스를 생산하는 제4공장을 건립한다.

이 공장은 폴리우레탄의 원료로 사용되는 수소(하루 생산능력 720만ℓ), 일산화탄소(하루 생산능력 240만ℓ) 시설을 갖추게 된다

생산된 제품은 여수산단 소재 한국바스프, 금호미쓰이화학, 한화케미칼, LG화학 등에 자체 소유 파이프라인(40㎞)을 통해 공급한다. 폴리우레탄은 단열재, 건축용패널, 합성피혁, 합성고무, 자동차 타이어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분야에 활용되고 있어 앞으로 수요가 늘 전망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에어리퀴드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생산된 전기를 분해해 수소로 만들어 저장하는 방안과 기차, 선박, 트럭, 버스 등 중대형 운송수단에 대한 수소전기차 강점 활용 방안, 바이오가스(메탄가스)를 활용한 농가소득 증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포괄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김영록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최근 중국 등 동남아에서 자동차, 신발, 전기전자제품 등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폴리우레탄 수요 또한 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인 에어리퀴드의 증설 투자로 관련 기업의 추가 연쇄 투자와 전남의 항만물류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에어리퀴드의 추가 투자 관련 부지 확보 문제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어리퀴드의 한국법인인 에어리퀴드코리아(주)(대표 박일용)는 지난 1999년 여수국가산단에 산업용 가스 생산공장을 시작으로 현재 3개소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그동안 여수공장에서 수소와 일산화탄소를 생산할 때 가격 변동에 따라 납사 또는 천연가스 중 원료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화 기술을 가지고 있어 산단 내 고객사의 가격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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