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하는글
[생각하는 글] 己亥年 새해, 복된 돼지꿈 꾸셨습니까?
이락순 기자  |  rslee@igasnet.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1.1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존경하고 사랑하는 독자여러분! 그리고 불철주야로 가스산업 발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관계자여러분께 황금돼지해인 己亥年을 맞이하면서 늘 건강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예로부터 돼지(豚)는 복덩어리이자 부의 상징으로 여겨져 간밤에 돼지꿈이라도 꾸면 재수 좋은 꿈을 꿨다고 그날은 하루 종일 행운을 기대하곤 했습니다. 이런 차중에 건강과 복을 안겨준다는 돼지가 올해는 풍요로운 재물을 안은 황금돼지가 되어 60년만에 우리를 찾아왔다고 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사회, 정치, 경제적으로 무수히 많은 격변을 겪었습니다. 경제 침체의 장기화에 대한 부담과 규제개혁 및 제도도입으로 정부와 재계, 노동계의 대립양상이 나타나고 개혁을 추진하는 여러 움직임에서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은 국가의 위기나 전쟁 그리고 온갖 격한 위기에서는 참으로 강한 모습이 나타나곤 했습니다.

적폐청산을 기치로 한 2019년 돼지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제는 반목과 질투, 시기라는 묵은 때는 벗겨 내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단장하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뭉쳐야할 때입니다.

선인들이 어렵게 일궈놓은 오늘 이 순간을 혼자만의 사리사욕으로만 채울 수는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느 자리든 지간에 일하고자 하는 사람에겐 의욕을 펼칠 기회와 함께 기다림의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적절한 시간과 기회조차 주지 않고 트집만 잡는 나랏일 하는 분들이나 단체장으로 뽑아놓고 첫술만 떴을 뿐인데 배부르지 않다고 끌어내리려 하는 행위는 인내와 끈기를 충분히 가진 우리가 할 도리는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진다는 것은 남의 일에 ‘감 나라 배 나라’는 식의 간섭을 하거나 받지 않고 자기가 위치한 현재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각자의 최선으로 인해 동반성장이라는 지속적이고 꾸준히 기회를 이어가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무엇인가를 할 수 있도록 제공한 기회에는 베풂의 기회도 가져야 합니다. 허울 좋은 욕심 때문에 베풀지 못할 경우는 버스 지나간 뒤에 손 흔드는 것과 같이 기회는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생각과 역할 그리고 입장이 극명히 다를 수 있지만 어디에서든 간에 공동체 안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공동체를 무너뜨리기보다는 함께 한다는 생각 때문에 각자의 생각과 입장에서 더 좋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간혹 마찰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땐 우리에게 대화와 타협 그리고 협상이라는 카드가 주어지게 돼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반복되는 일상과 함께 또 다른 시작이 우리에게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본지도 올해 창간 19주년을 맞습니다. 같은 공동체 안에서 친절과 질타를 아낌없이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좀 더 유익한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끊임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己亥年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발행인 겸 편집인 이락순 拜上

 

이락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COMPANY NEWS]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 소수지분 매각 추진
2
Linde, 분기 배당금 9% 확대
3
日 TNSC·Iwatani, 산업용가스 가격 두자릿수 인상
4
Air Liquide, 글로벌파운드리에 고순도 질소 공급
5
[Click] 통합 바이오가스화 사업 대상 지자체 8개 선정
6
가스안전公,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개소
7
가스안전公 경기지역, 간부 간담회 및 가스안전캠페인 실시
8
[생각하는 글] 불행은 ‘행복’ 옆에 있다.
9
에기硏, “건물 에너지 관리 걱정 그만” 고장까지 실시간으로 관리한다
10
에기硏, 태양광기업공동활용연구센터 준공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회사 : i가스저널 | 제호 : 온라인가스저널 | 등록번호 : 서울, 아53038 | 등록일자 : 2020년 5월 7일 | 발행인 : 이락순 | 편집인 : 김호준
주소 :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4로 18 마곡그랑트윈타워 B동 702호| 전화번호 : 02-2645-9701 | 발행일 : 2020년 5월 7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락순
Copyright © 2004 아이가스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