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렉스에어는 최근 미국 미주리주 네오쇼 지역에 운용 중인 ASU플랜트의 생산능력을 기존의 2배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미주리주를 비롯해 알칸소주, 오클라호마주, 캔자스주 등지의 식품, 우주항공, 전자, 화학 분야 산업용가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정확한 투자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프렉스에어는 오는 2020년까지 플랜트 증설을 완료함으로써 액체산소와 질소에 대한 미래수요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프렉스에어의 미국 산업용가스 부문 앤디 서렌테코즈 수석부사장은 “신규 증설 투자는 고객사 공급 신뢰성을 강화, 인근지역 시장지배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경제파트너의 역할도 적극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