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라이트론의 액체수소 기반 수소에너지 전문 자회사 메타비스타가 최근 영국의 연료전지 전문기업 인텔리전트 에너지와 액체수소 연료전지 드론 분야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메타비스타의 원천기술을 이용한 드론용 액체수소 저장탱크와 인텔리전트 에너지의 초경량 고출력 연료전지 기술을 접목한 드론 개발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또한 품질향상 기술 협력과 홍보에 협력하는 한편 멀티콥터 장기체공 부문의 기네스 기록 경신에도 지속 도전할 방침이다. 참고로 양사는 지난달 6ℓ 액체수소 저장탱크와 650W급 연료전지 파워 모듈(FCPM)을 탑재한 드론을 개발, 10시간 50분의 장기체공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메타비스타 백종훈 대표는 “인텔리전트 에너지와의 협업으로 기체수소 대비 액체수소가 지닌 높은 에너지저장능력이 상용 드론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적용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