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동차 에어컨용 고순도 1회용 신냉매(HFC-134a) 캔가스를 선보인 엔티엠인터내셔널(대표 이병철)이 최근 에어컨 냉매의 미세누출을 손쉽게 진단 및 밀봉할 수 있는 ‘스톱리크(stop leak)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엔티엠에서 도입한 스톱리크 세트는 세계최초의 순간주입식 에어컨신냉매(R-134a) 누출진단.밀봉 키트(kit)로 육안으로 손쉽게 누출부위를 정확히 진단하는 다이챠지(형광제)와 고무용 실런트인 스톱리크, 금속용 실런트인 프로씰, 수분흡수제인 프로드라이, 세척제인 크리너 등 총 5종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극미세누출을 제외하면 진단에서 밀봉까지 단시간내 마칠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누출이 고무부위에서 일어났을 경우 다이챠지와 스톱리크만으로 1시간내에 정상가동이 가능하며 금속부품에서의 누출 또한 다이챠지 주입이후 프로드라이를 통해 20여분간 수분흡수과정을 거친후 프로씰로 밀봉하면 되므로 최고 1시간30분을 넘지 않는다.
이에따라 냉매누출에 따른 에어컨 성능저하문제를 겪고있는 소비자들은 물론 누출부위 발견과 수리에 고충을 토로해왔던 자동차정비업소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되고 있으며 엔티엠 또한 올해 자동차에어컨 냉매시장에서 한층 강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관련 이 회사의 이병철 사장은 “그동안 냉매의 미세누출발생시 원인파악이 어려워 정비업소에서 조차 대부분 수리를 꺼려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스톱리크 세트의 출시로 캔프레온 시장이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