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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SEMICON CHINA 2019
이락순 기자  |  rslee@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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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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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CON China 2019,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기술 및 홍보 각축전

1,200여개 업체 참가로 역대 최대…중국 반도체 시장 확대에 전 세계 주목

 

   
 

세계 반도체 장비 재료협회(SEMI)가 주최하는 SEMICON CHINA 2019(동시개최 FPD CHINA 2019)가 지난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 뉴엑스포 센터(SNIEC) N1~5, E7 등 총 8개 전시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한 세미콘 차이나는 중국은 물론 한국, 미국, 일본, 대만을 비롯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국가 등 전 세계 50개국 이상이 참가해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용 장비 및 소재 관련 1,200여개 업체가 4,000개 이상의 부스로 참가했으며 3일간 총 관람객수는 10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소비시장으로서 반도체 분야에서 두 자릿수의 성장을 기록할 만큼 연관된 산업의 각축전이 기대되는 전쟁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중국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과 같은 새로운 응용프로그램의 연구와 개발영향을 받아 이와 관련된 반도체 소비시장이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엄청난 성장이 전망되는 시장이 되고 있다.

중국 정부의 반도체 굴기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기도 하다. 따라서 국내외에서 중국진출 기업들이 대폭 증가하면서 세계 반도체 산업 성장의 뒷받침은 물론 시장 확대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SEMICON China 2019에 대한 관련전문가들의 이목은 앞으로도 계속 집중될 수밖에 없는 듯하다.

전시회 일정 직전인 18일부터 열린 중국 반도체 기술 국제회의(CSTIC 2019)에서는 SEMICON China 2019와 연계해 제조 공정, 소자 설계, 통합, 재료 및 장비 등을 포함한 제조 및 첨단 기술에 중점을 두고 반도체 기술의 모든 측면을 다루는 9개의 컨퍼런스가 진행되기도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컴퓨팅 기술, 고급 메모리 기술, 3D 통합, MEMS 기술 등과 같은 주제들이 발표됐으며 인공지능(AI)와 관련해 DRAM 및 3D 낸드 메모리 기술과 첨단 패키징 기술과 관련한 컨퍼런스도 이어졌다.

   
 

이처럼 세미콘 차이나가 전 세계의 반도체산업 현황과 기술 및 연구동향 등에 대한 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관련정보를 습득함으로써 반도체 관련 사업체들의 신규 사업진출을 위한 모티브도 충분히 제공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반도체제조와 관련한 시험, 조립 및 포장재료, 웨이퍼 가공 및 FAB 장비, 가스 및 소재 및 부품과 LED제조 등 SEMI 산업과 태양광 셀, 모듈, 발전 및 빌딩 통합 솔루션, 검사 및 계측, 통합 및 자동화, 모듈, 박막, 웨이퍼, 규소, Monocrystalline 실리콘, 다결정 실리콘, UMG, 등 SOLAR 산업은 물론 이들 산업에 필수소재인 벌크 및 특수가스 등 업체들의 참가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전시회에 참가한 산업용 특수가스 관련업체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국 현지 합작사인 리밍과 함께 참가한 대성산업가스를 비롯 Air Products(中), SK materials, VERSUM MATRIALS(中), WONIK MATERIALS, Huate Gas, SAES Pure Gas, KC Tech, Air Liquide(中), ROTAREX, EDWARDS, Swagelok, HANMI, LG Chem, SK solmics, KCC, DONGJIN SEMICHEM, Honeywell, CKD 등이 참가해 선의의 홍보 각축전을 벌였다.

이들 업체들은 반도체와 태양광 등 소재와 관련한 다양한 산업의 변화속에서도 가스산업의 연관성은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세계적인 다국적 가스기업의 현지법인은 물론 중소 특수가스업체들의 전시관이 유난히 증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특수가스 관련업체들은 대부분 Rare Gas, Electronic Gas, Chemical 등 다양한 특수가스와 고순도가스를 포스터와 함께 전시했으며 초저온밸브나 레규레이터 신제품 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중에는 Clean Gas Cylinder, 고순도 벌크공급시스템, 정제기, 밸브 및 캐비닛 등을 선보인 업체들도 있다.

국내 기업중 주요 참가업체로는 세계 최대의 NF3 생산업체인 SK머티리얼즈가 국내외 생산공장의 생산능력을 강화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 회사는 중국 시안(西安) 물류창고와 장쑤성(江苏省)에 NF₃ 공장과 충전장, 제품 출하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는 동시에 SK에어가스를 통해 고순도 질소 공급을 위한 사업계획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합작설립한 SK트리켐의 반도체용 전구체(Precursor) 제조산업과 SK쇼와덴코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식각가스(CH3F, C4F6), 고기능성 Wet Chemical 등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과 통합 물류시스템(BSGS) 등 관련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원익머트리얼즈는 중국 반도체 시장의 성장세에 따라 고순도 암모니아, N2O, CF₄, Cl2, GeH₄, GeH₄ 등의 특수가스와 전구체인 ‘HCDS(Si2Cl6)’, ‘3DMAS’, ‘BDEAS’와 High-k 유전체 전구체 ‘Cp-Zr’ 등의 제품과 특수가스 저장 및 운반용 Y톤 용기의 스키드를 선보였다.

또한 글로벌 특수가스업체인 버슘머트리얼즈는 NF3, WF6, N2O, C4F6, PH3 등과 전구체 TEOS, TiCl4, LTO-520 등을 선보였다.

세계 경기의 부진 속에서도 반도체산업은 지속적인 호황을 누리며 관계자들로 하여금 인산인해를 이룬 세미콘 차이나 2019에는 이처럼 특수가스 관련업체들이 다수 참가하면서 여타 장비제조와 반도체산업의 빠른 변화에 비해서 접목되는 제품개발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디게 나타나는 특수가스 산업이 공급방식 개선과 공급량 확대, 대처품의 적극적인 개발 등의 대처를 통해 첨단산업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평이다.

   
 

이번 전시회 참관과 산업시찰 결과 중국 현지에서 제조하는 장비시장에서 가격경쟁력과 물량공급의 다변화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도 뒤떨어지지 않는 품질력을 강조했으며 장비업체의 수적인 강세에 시장점유면에서도 압도할 가능성이 충분히 내재돼 있다는 느낌을 받게 했다.

한편 한국과 중국, 대만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세계 반도체 시장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SEMICON China는 올해로 31년째로 중국반도체협회가 설립된 직후인 지난 88년부터 시작돼 중국이 아시아 시장의 중심으로 부각되면서부터 반도체용 제조장비는 물론 특수가스, 소재, 재료, 설비 등을 망라한 세계 최대의 반도체장비 전시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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