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설/진단
[Click] 버려지는 바이오가스로 수소융복합충전소 만든다시범사업 추진…3년간 95억원 지원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4.1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참여 희망 기업·지자체 4월 22일까지 접수

수소버스 보급사업 연계 비즈니스 모델 운영

 

   
 

정부가 버려지는 바이오가스에서 수소를 생산해 수소버스를 충전하는 수소융복합충전소 시범사업이 앞으로 3년간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3월 22일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 시범사업 신규 과제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산업부는 이번 공고를 통해 향후 3년간 약 95억원을 지원해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를 구축하고 수소버스 보급사업과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 신규과제는 올해 1월에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이행을 위해 수소차 보급과 이에 따른 중장기 수소 수요 대응을 위한 수소 공급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버려지는 바이오가스를 에너지화 하는 바이오가스 정제 및 고품질화 기술과 정제된 바이오가스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추출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으로 바이오가스에서 생산한 수소를 활용해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융복합충전소를 구축·실증하고 경제성 있는 운영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속적인 충전소 활용을 위해 성과 활용기간(과제 종료 다음해부터 5년간)동안 충전소 운영 실적을 제출하여야 한다. 특히 해당 사업은 지자체의 참여가 필수적이므로 내실 있는 사업을 위해 지자체 대상 설명회를 개최해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바이오가스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한 지자체의 협조 요청은 물론 충전소의 지속적 운영 및 수소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서 수소버스 시범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아울러 향후 CNG(압축천연가스) 충전소, 연료전지 발전시설 및 전기차 충전소와의 연계를 통한 수익성 제고 방안을 제시한다는 복안이다.

산업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바이오가스 기반의 수소융복합충전 인프라를 구성해 미활용 바이오가스의 이용 확대 및 경제성 확보와 해당 기술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버려지는 자원의 효율적 활용으로 친환경 사회로의 진입을 돕고 수소 생산 포트폴리오의 다양화를 통해 수소 생산 비용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이다.

일본의 경우 후쿠오카시는 일일 3,300㎥ 규모의 하수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순도 99.999%의 수소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토요타 자동차는 가축분뇨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2.35㎿ 규모의 연료전지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바이오가스를 생산·이용하는 시설은 90개소로 총 처리용량은 하루 5만9,204톤, 처리량은 연간 1,894만9,000톤이다. 연간 바이오가스의 총 생산량은 연간 3억429만3,000㎥으로 이 중 발전 등으로 활용되는 양은 약 80% 수준이며 나머지 20%인 연간 6,373만㎥가 활용되지 못하고 방출이나 연소를 통해 처리하는 실정이다. 이는 약 1만5,000톤의 수소 생산이 가능한 물량으로 수소버스 약 2,000대 충전 분량이다.

산업부는 이번 신규과제 수행기관 선정시 평가절차 간소화 및 신속한 과제비 집행 등의 조치를 통해 수소사회로 조기 진입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개념평가와 사업계획서 평가에 2~3개월이 걸렸으나 개념평가를 생략해 한달 반 만에 끝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2019년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 시범사업 신규과제 지원계획은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를 통해 오는 4월 2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신규과제의 공고 내용 확인 및 신청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사업관리시스템(http://genie.ketep.re.kr)을 통해 가능하며 과제별 세부내용에 대한 문의처 등 자세한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 가스 이용현황>

(단위 : 천m3/년, %)

* 환경부 폐자원에너지과 사전정보공표 자료(18.01.22)

* 통상 바이오가스 10,000m3는 24㎿h의 전력생산, 1㎿의 발전용량으로 간주

 

 

     
 
김호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국산 액체수소 플랜트 핵심기술 개발 본격화
2
[Issue] 일본, 한국에 반도체 관련 소재 수출 규제 발표
3
[Zoom In] ESS 화재원인, 제조결함부터 관리부실까지 복합 작용 결론
4
[Click]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사업 본격 시동
5
[Interview] 리프트특장 손영섭 대표
6
충북지역 스마트안전제어 규제자유특구 지정
7
가스안전公, 임원 부서장 안전혁신 전략 워크숍 개최
8
가스안전公, 상반기 ‘사고조사 전문위원회’ 개최
9
캠핑장 Safety-zone 구축으로 여름철 부탄캔 사고예방 앞장
10
[Zoom In]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158-718) 서울시 양천구 목동동로 233-1, 1205호 (목동, 드림타워) | 전화 02)2602-9700 | 팩스 02)2602-9939 | 청소년보호책임자 전영
Copyright © 2004 아이가스저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