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최윤원)는 지난 7월 16일 제주도내 가스사고 골든타임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도내 가스 사업자들과의 공동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가스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선제적인 골든타임 대응으로 사고 확산을 방지하고자 체결된 금번 협약식에는 ㈜천마, ㈜우리비케이, ㈜진성에너지, ㈜미래에너지, ㈜한라에너지 등 제주지역 대표 LPG사업자를 비롯, ㈜제주도시가스, 디에이테크(특정설비) 등 제주도내 가스산업 전 분야, 전 지역에 걸쳐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최윤원 본부장은 “그간 가스사고 신고 출동시 원거리 지역에는 공사 사고조사반 도착이 지연되어 사고 주변 긴급 가스차단, 저장설비 후송, 응급복구 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도내 전지역 30분내 초동 대응체계가 구축되어 2차 사고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