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무휴로 08시부터 22시까지 운영

지난 4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수소충전소 3개소가 운영에 들어간데 이어 지난 6월 21일부터 3개소가 추가로 개장한다.

한국도로공사는 6월 21)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3곳에 수소충전소를 추가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충전소가 개장되는 휴게소는 ▲호남선 백양사휴게소(천안방향) ▲중부내륙선 성주휴게소(양평방향) ▲경부선 언양휴게소(서울방향)로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소충전가격은 ㎏당 VAT포함 8,800원이다.

도로공사는 지난 4월 안성휴게소(양방향), 여주휴게소(강릉방향) 3곳에 수소충전소를 최초로 개장했으며 이번 추가 개장은 수도권에 수소충전소가 집중된 지리적 한계를 개선해 전국적으로 수소충전소 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3개소 추가 개장에 이어 이달 말에는 남해선 함안휴게소(부산방향)가, 8월 말에는 중부선 하남드림휴게소 내 수소충전소가 추가로 개장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월 고속도로 휴게소에 최초로 개장한 안성(양방향), 여주(강릉방향) 수소충전소는 개장 이후 점차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휴게소 부산방향 수소충전소의 4월 기준 하루 평균 이용차량이 3.3대에서 5월 6.6대로 증가했으며 서울방향의 충전소는 3.3대에서 4.8대로 증가했다. 또한 영동선 여주휴게소 강릉방향은 같은 기간 2.4대에서 3.5대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