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퀴드는 최근 캐나다 쉘 화학과 산업용가스 공급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공급기간이나 공급량, 계약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계약에 따라 에어리퀴드는 쉘 화학의 캐나다 앨버타주 소재 스콧필드 공장의 온사이트 플랜트를 활용해 산소와 질소, 증기의 공급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에어리퀴드는 추가 투자를 통해 스콧필드 온사이트 플랜트의 현장 운용 효율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공급 안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에어리퀴드그룹 마이클 J. 그라프 수석부사장은 “장기적 파트너십에 기반한 상호 신뢰관계에 힘입어 쉘 화학과의 연장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추가 투자를 계기로 쉘 화학의 미래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스콧필드 지역의 산업용·의료용가스 고객들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