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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관심·긍정적 인식 높아진 ‘수소에너지’친환경·미래에너지로 이미지 부각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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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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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에 대한 인식 및 관심도’ 설문조사 발표

응답자 95% 정부 수소경제 정책 신뢰

 

최근 미래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긍정적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단장 신재행)은 지난 4월 개최한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과 연계해 진행된 ‘수소에 대한 인식 및 관심도(5월 15일~31일)’ 설문조사 결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수소에 대한 인식 ▲수소 에너지에 대한 관심도 ▲수소에 기대되는 역할 ▲수소 충전소의 적정 거리 ▲수소 연료의 적정 가격 ▲수소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한 필수 요소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대한 의견 등 모두 7개 문항으로 총 4,210명이 응답했으며 공모전 출품작들에 대한 대국민 투표와 함께 진행됐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들은 수소에 대한 관심과 친환경 미래에너지라는 긍정적 인식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소의 에너지 다변화 및 저장·운송에 있어 효과적인 역할을 기대했다. 특히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을 매우 신뢰하고 있고 그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소 충전소의 적정거리, 수소 연료의 적정가격에 대한 생각과 수소전기차 보급확산을 위해서 관련 인프라 구축과 홍보가 필수적이라는 의견도 수렴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첫 번째 질문으로 수소에 대한 인식과 관련, ‘수소에 대해 주로 떠오르는 것은?’이란 설문에서는 응답자 2,804표 가운데 37.4%(1,048표)가 ‘친환경’을 떠올린다고 답했으며 38.7%(1,086표)가 ‘미래에너지’를, 17.9%(503표)는 ‘수소전기차’, 3.9%(108표)는 ‘연료전지’로 답했다. 반면 수소에너지를 부정적 시각인 위험물질로 떠올리는 의견에 대해서는 2.1%(59표)로 앞선 설문조사 결과에 비해 매우 낮게 집계됐다.

이와 함께 수소에너지에 대한 관심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소에너지에 대해 관심도를 묻는 문항에 응답한 총 2,224명 가운데 90% 이상이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920명(41.4%)이 ‘매우 관심 있음’으로 답했으며 1,151명(51.8%)이 ‘다소 관심 있음’에 응답했다. 반면 ‘별로 관심 없음’과 ‘전혀 관심 없음’은 각각 5.8%(128명), 0.4%(10명)로 집계됐다.

이어 ‘에너지원 중 수소에 기대되는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설문에서는 총 2,648명의 응답자 가운데 에너지 다변화라고 답변한 사람이 32.7%(866명)로 가장 많았으며 에너지 저장 및 운송(20.8%, 551명)), 에너지 자립(15.6%, 412명), 차량연료(14.4%, 381명), 신산업경제성장동력(12.6%, 333명), 분산전원(4.0%, 105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2,019명 가운데 37.4%(756명)는 수소충전소는 거주지역 또는 직장 내 ‘10㎞ 이내’에 수소충전소 수소충전소가 있어야 적정하다고 응답했으며 ‘5㎞ 이내’ 24.2%(489명), ‘20㎞ 이내’ 19.5%(394명), ‘2㎞ 이내’ 18.6%(376명)로 뒤를 이었다. 다만 0.2%(4명)는 안전상 우려 때문에 ‘구축 반대’로 답했다.

아울러 수소연료의 적정가격에 대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2018명 가운데 37.2%(750명)은 ‘하이브리드 수준’이 적정하다고 답했고 29.7%(600명)은 ‘LPG 수준’, 20.5%(413명)은 ‘휘발유 수준’,11.6%(235명)은 ‘디젤 수준’을 선택했다.

수소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관련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총 1,409명이 설문에 참여한 ‘수소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한 필수 요소’라는 질문에 32.6%(460)명이 ‘관련 인프라 구축’을 꼽았으며 ‘수소 홍보’가 29.9%(421명), ‘차량 가격인하’ 17.7%(249명), ‘저렴한 수소연료 가격’ 17.2%(243명), ‘국제협력’ 2.6%(36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대해 동의한다는 의견이 95% 이상(적극 동의 54.5%, 동의 41.9%)으로 나타났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가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대국민 투표심사와 병행됨으로써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진행돼 다소 미흡하더라도 수소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에서는 수소가 아직은 생소한 에너지임에도 불구하고 5개분야(슬로건, 카드뉴스, 캐릭터, UCC, 정책제안)에 총 577작품이 접수됐고 전문가 1차 심사 및 8,021명의 대국민 투표를 통한 2차 심사를 거쳐 30여개의 최종 당선작들이 확정됐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은 당선작들을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를 연내 추진하고 정책제안 중 현실화 가능한 사안들은 적극 이행할 예정이다.

수쇼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신재행 단장은 “이번 공모전과 설문조사를 계기를 통해 국민들이 원하는 수소경제의 방향과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향후 이에 기반한 수소경제 이행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더욱 긴밀한 민·관의 공감대 형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시상식은 연내 개최될 수소 관련 행사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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