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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상반기 경영실적 ‘호조세’꾸준한 특수가스 판매가 전체실적 뒷받침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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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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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수소 국산화 계획 등 품목 다변화로 성장 도모

국내 최대의 반도체용 특수가스제조업체인 SK머티리얼즈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SK머티리얼즈(주)(대표 장용호)는 지난 8월 14일 올해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경영실적도 누적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3,672억3,0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674억2,000만원) 대비 22.5%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영업이익 역시 전년 상반기(350억2,000만원) 대비 46.9% 증가한 1,095억7,000만원을 올렸으며 당기순이익도 전년 상반기(261억3,000만원) 대비 53.3% 상승한 751억5,000만원을 올리는 등 수익 면에서도 가파른 신장률을 보였다.

회사의 이같은 성장세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전방산업의 수요 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특수가스 부문의 견고한 판매량이 뒷받침 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특수가스 중 삼불화질소(NF3)는 삼성전자의 낸드 감산 영향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가동률 상승효과도 실적 증대에 호재로 작용했다.

최근 SK머티리얼즈는 이번 일본의 수출 규제 품목의 하나인 고순도 불화수소 개발에 돌입, 연말까지 시제품 생산 계획을 밝히면서 성장세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최근 ‘IT 소재 솔루션 플랫폼’을 공식 출범하고 친환경 세정가스 등 소재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향후 고부가가치 신규 소재 개발 및 원천기술 확보가 이뤄지면 회사의 성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SK머티리얼즈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산소, 질소, 아르곤 등의 산업용가스를 제조하는 SK에어가스(주)를 비롯해 프리커서제조업체인 SK트리켐(주), 반도체용 식각가스제조업체인 SK쇼와덴코(주) 등이 있다. 또 해외에는 SK머티리얼즈 일본(판매법인), SK머티리얼즈 타이완(판매법인), 중국의 SK머티리얼즈 장쑤(NF3제조법인), SK머티리얼즈 시안(판매법인)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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