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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북미 상용차 시장 진출美 커민스와 MOU 체결…친환경 파워트레인 개발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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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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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엔진, 발전기 분야의 글로벌 파워 리더인 미국 커민스사와 손잡고 북미 상용차 시장에 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한다. 또한 커민스와 함께 북미 지역 데이터센터의 비상 발전용 연료전지시스템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미국 캘리호니아주 실리콘밸리 소재 커민스 전동화 파워트레인센터에서 엔진, 발전기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커민스와 수소연료전지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전동화, 연료전지 중심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경쟁력 확보를 통해 저탄소 사회 구현 및 미래 시장 대응력 제고에 나선 커미스와 연료전지시스템의 글로벌 공급 사업 확대 및 수소 리더십 강화를 추진 중인 현대차의 강력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성사됐다.

양사가 체결한 MOU에 따르면 현대차와 커민스는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연료전지시스템 기반 전동화 파워트레인 공급 사업을 진행한다.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커민스의 전동화 파워트레인 부품 기술이 적용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반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공동 개발해 북미 지역 버스, 트럭 등 상용차 제작업체와 데이터 센터 구축업체 등에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급 관련 전체 사업 진행과 기술 개발 및 적용은 현대차가 담당하고 생산은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수소전기차 핵심 부품 일관 종합 생산체제를 구축한 현대모비스가 맡는다. 커민스는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에 배터리, 모터, 수소탱크, 인버터, 컨버터 등 전동화 부품 등을 추가로 장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공동 개발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반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북미 지역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친환경 전동화 파워트레인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양사의 브랜드를 함께 표기하는 방식의 공동 브랜드를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반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북미 지역에 있는 데이터센터의 백업 전력용 발전기로도 판매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커민스와의 협력으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외부 판매 확대를 통한 사업 다각화와 글로벌 수소 리더십 강화가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부장 김세훈 상무는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춘 국산 연료전지시스템을 기반으로 북미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커민스 전략기획담당 태드 이왈드 부사장은 “양사가 각자의 장점을 활용하고 고객에게 확장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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