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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국내 최초·최대 SOFC 생산공장 준공국산 셀·스택·시스템까지 원스톱 생산라인 구축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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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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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코(회장 전선규)가 자체기술개발로 보유하고 있는 국산 셀, 스택, 시스템에 대한 원스톱 생산라인을 구축해 주목을 받고 있다.

미코는 지난 9월 23일 경기도 안성에 소재한 본사에서 국내 최초·최대 규모인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제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용 의원(자유한국당, 안성시), 최문한 안성시장 권한대행, 김정일 산업부 신재생에너지정책 국장, 전선규 미코그룹 회장, 하태형 미코그룹 부회장, 여문원 미코 사장 등 미코 임직원을 비롯한 수소·연료전지산업 관계자, 지역 학생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총 110억원의 건설비용을 투자해 건설된 이번 생산공장은 총 1,293평(3,893㎡) 부지에 총 4개월의 건설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총 1㎿의 생산규모를 자랑하는 이 공장은 회사 자체기술 개발을 통해 보유하고 잇는 국산 셀, 스택, 시스템에 대한 원스톱 생산라인이 구축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이날 준공한 미코의 생산공장은 현재 국내 유일의 SOFC 전주기 생산공장이라는 점에서 국내 연료전지 시장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동안 정부 국책과제와 회사 자체적인 기술개발 투자 등으로 현재 90%와 75% 이상의 국산화율을 달성한 국산 셀·스택과 시스템이 모두 한 공장에서 생산되는 첫 사례로 꼽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미코의 SOFC 생산공장 준공으로 인해 국산 SOFC 제품의 세계 시장 진출과 발전분야에서의 SOFC 상용화 촉진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코는 이번 양산체계 구축에 따라 가격·기술경쟁력 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국내 연료전지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미코 관계자는 “연간 1㎿규모로 스택 생산공장이 증설됨에 따라 정부 보급사업 및 의무화시장 등으로 조성돼 있는 건물용 연료전지시장 진입이 본격화됐다고 판단한다”면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KS인증 표준 등이 마련되면 국내 에너지시장에 SOFC시스템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미코 전선규 회장은 “미코가 국내 첫 셀, 스택, 시스템까지 1㎿ 전주기 제조공장을 완공이라는 또 하나의 SOFC 역사를 써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과 나아가 제조공장 증설 등으로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국내 첫 양산공장 준공을 계기로 향후 10㎿급을 실현해 내겠다”며 “연료전지 사업이 기업은 물론 우리나라에 새로운 희망의 미래이자 큰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코는 지난 1996년부터 반도체 사업을 통한 축적된 세라믹 기술로 2011년 SOFC 단전지 제조기술과 2015년 평판형 SOFC 스택(모델명 큐브파워) 제조기술을 확보했다. 아울러 미코가 개발한 2㎾급 SOFC시스템은 지난해 9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시행하는 가스기기인증(KGS AB934)를 획득했으며 51.3%의 발전효율로 공식적인 국내 최고 효율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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