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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글] 뒤돌아보지 말자
이락순  |  rslee@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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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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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매일같이 뜨고 지는 해가 새삼스럽게 주목을 받는 2020년 1월 1일. 그렇지만 이날 새벽녘을 가르며 떠오른 태양은 아무 것도 변한 게 없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는 말처럼 어제 서쪽으로 졌던 해가 오늘도 역시 동쪽에서 떠올랐을 뿐이다. 어제와 오늘, 오늘과 내일이 똑같다면 새로울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굳이 의미를 부여한다면 매일매일 뜨고 지는 해일지라도 이날은 1년을 시작하는 날의 해가 떠오름으로 해서 시작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다지겠다는 우리의 마음의 변화인 셈이다.

하루하루를 버티다보면 괴로움도 즐거워지고 행복하다가도 슬퍼지는 것이 세상만사이니만큼 기억하되 잊어 야하고 버리는 만큼 간직해야 한다.

새해 새날에 새로울 것이 있다면 오직 마음이라고 했다. 어제까지 괴롭다가 오늘 행복하다면 삶이 새롭고 어제까지 얽매이다가 오늘 자유롭다면 새로운 삶이라고 말한다.

결국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가 삶을 지탱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고 지난 과오를 후회하기보다는 오늘과 내일의 교훈 삼아 새로운 다짐을 하는 날이 새로운 날이 되는 것이다.

지금 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하는 길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후회하지 말고 돌아가는 것도 좋을 성 싶다. 먼 길을 돌아가더라도 꼭 그 길만이 성공으로 가는 길이 아님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아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조급함으로 스스로를 다그치다보면 오히려 그르칠 수도 있지만 오늘 할 일과 내일 할 일은 다른 만큼 미루지 않고 조금씩 나아간다면 머지않아 만족할만한 성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조금 달라지는 새해를 맞고자 한다면 실천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 첫 번째로 뒤돌아보며 이만큼 걸어왔다고 자부하거나 후회하지 말자. 그냥 앞으로 가야할 길에 조금 더 신경 쓰고 앞만 보고 정진해 나가는 것은 새해 새 출발의 각오가 될 수 있다.

두 번째는 나아닌 다른 사람에게 싫은 얘기를 하려거든 심호흡을 한번만 더 해보자. 좋은 얘기도 자주 들으면 거북스럽듯이 잔소리처럼 여겨지는 싫은 얘기에 상대가 이맛살을 찡그리면 잠시 멈추는 것도 중요하다.

누구든 간에 미래에 대한 비전이 전혀 없다면 삶의 가치는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내년에 찾아오는 새해가 올해보다 더 나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꺾이지 않고 현재의 어려움을 버텨나가는 힘이 되는 셈이다.

이제 우리는 뒤돌아볼 여유와 시간이 있다면 미래를 생각하고 고민하는 데 조금 더 투자하고 삶을 개척해 나가는데 정열을 쏟아 붇고 364일 후에 다가올 새해맞이를 미리 준비해 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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