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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태경그룹 GAS PG 박기환 대표(태경케미컬)적자생존 위한 미래지향적 사업전략 구현할 터
이락순 기자  |  rslee@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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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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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아이스 사업 강화…생산수율향상 및 안정공급에 매진

 

   
 

“올해 우리 회사는 신경영기법의 도입으로 그룹내 각 법인과의 연계를 통한 각 사업부문별 특성화를 기반으로 한 기업운영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고객 서비스와 전문성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태경케미컬(주) 대표이사와 태경그룹내 GAS PG(Performance Group) 수장을 맡고 있는 박기환 대표가 오랫동안 몸담아 왔던 영업일선에서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스부문 사업계획과 방향과 관련한 미래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박 대표는 지난해 원료탄산 수급 불안과 신규설비 철수, 공정거래위 제소 및 대한탄산공업협동조합 탈퇴 등 일련의 사태를 겪어온 태경그룹 GAS PG의 전략을 ‘知彼知己 百戰百勝’에 기반한 適者生存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경쟁사와 고객 수요처의 특성과 방향을 정확히 알고 사업전략을 구축함으로써 생존을 위한 최상의 경영성과를 일궈내겠다는 박 대표의 의지와 각오가 담겨져 있는 듯하다.

“지난해 우리 회사는 원료탄산 수급불안과 함께 경기 침체 등을 이유로 생산효율이 낮아진 탓에 동종업계 내부로부터 각고의 설움과 함께 홀로서기에 나섰습니다. 이후 원료탄산의 수급조정 및 신규 설비 추진 등으로 올해는 사업방향 선회를 통해 영업이익의 극대화에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태경케미컬은 그동안 진행해 왔던 드라이아이스의 대일본 수출계약을 대폭 축소하고 내수공급물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드라이아이스 생산량을 전체 CO2 생산물량의 50% 가량 투입해 신선식품, 보냉품 물류 등의 사업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태경케미컬은 국내 대표적인 새벽배송 물류업체인 ‘마켓컬리’, ‘쿠팡’ 등과 드라이아이스 추가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신규 생산설비 구축 등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지원으로 대고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같은 사업배경에는 오래 전부터 국민소득과 비례해 성장한다는 속설이 있는 드라이아이스 시장이 최근 생활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새벽배송과 물류택배시장 등의 급속한 성장세에 따른 드라이아이스 수요급증을 예측한 데에 따른 것이다.

다만 박 대표는 최근 코로나 19 사태와 국제 정세에 따른 유가하락으로 인해 대형 석화사들의 정유 및 정제사업 마진이 대폭 줄어듦에 따라 EO/EG의 원료인 에틸렌 등 수입대체 등으로 인한 원료공급처의 감산이 예상돼 액체탄산 및 드라이아이스의 생산차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또한 과거 부산물 개념에서 저가로 거래됐던 원료탄산이 최근 들어서는 공급처가 판매제품의 하나로 인정하면서 원가인상에 대한 협상에 따른 대폭적인 원료탄산의 공급가 인상이 예고돼 액체탄산 및 드라이아이스 생산원가의 대폭적인 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송원그룹의 변신으로 재탄생한 태경그룹(회장 김해련)은 태경산업, 태경비케이, 태경케미컬, 남영전구, 태경에코, 태경에스비씨, 태경에프엔지, 태경가스기술, 군산‧문막‧서산‧함평‧홍천강‧청송 등의 휴게소사업과 송원김영환장학재단 등이 계열사로 포진해 있다.

하지만 태경그룹은 각 계열 법인과는 별도로 그룹내의 중복되는 사업부문에 대해서 각각 환경 PG, 조명 PG, 가스 PG, 석회자원 PG, 철강소재 PG, 제지소재 PG, 휴게소사업 PG, 연료 PG 등 부문별 PG를 구성해 경영과 재무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기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가스 PG는 태경케미컬 박기환 대표가 책임을 다해 담당하며 계열사인 태경에코와 태경가스기술의 가스영업 및 기술부문도 총괄한다는 방침이다.

과거 현재의 태경가스기술을 인수하고 경영일선에 나섰던 박 대표는 당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기업 경영에 있어서 외형에 치우치는 우(愚)를 범하기 보다는 내실 위주의 경영기법을 도입해 이익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기업구조를 개편해 안정적인 정착을 실현한 바 있다.

이에 박 대표는 태경그룹의 GAS 담당 최고 책임자로서 액체탄산 제조시설의 생산수율을 극대화 시키고 가스의 물류개선 등을 통한 대고객 서비스 강화 및 산업용가스 등 그룹내 소재산업부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정열을 쏟아내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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