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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철강사 Ovako, 압연공정에 친환경 수소 적용 가능성 타진상용시 연간 2만톤 탄소 배출 저감 효과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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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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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에 본사를 둔 특수강 제조업체 오바코(Ovako)가 압연공정의 친환경성을 높여줄 의미 있는 실험을 수행했다.

오바코는 최근 산업용가스 업체인 린데와 함께 압연공정에 기존 LPG 대신 친환경 수소를 사용해 철강을 가열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압연은 가열한 고온의 철강재를 판, 봉, 관, 형재 등 여러 형태로 가공하는 공정이다. 오바코는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화석연료인 LPG를 대체할 친환경 가열원을 찾아왔으며 이번에 린데와 수소의 상용성을 검증한 것이다.

양사에 따르면 오바코의 스웨덴 호포르스 공장에서 진행된 실험 결과, 수소로 가열해 생산된 압연 제품의 품질이 기존 공정과 비교해 전혀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양사는 향후 추가 실험을 통해 정확한 가열 조건과 환경을 찾아내면 모든 압연기에 수소 가열방식의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바코 관계자는 “제품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탄소발자국을 대폭 낮출 수 있다는 가능성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상용화가 이뤄지면 초기에만 매년 2만톤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예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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