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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에 국내 최대 수소충전소 오픈기존 충전소 대비 2배 충전 가능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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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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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에 국내 최대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전라북도는 지난 6월 3일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출하대기장에서 전북 제1호 완주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박성일 완주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김성주 국회의원, 송성환 도의회 의장, 금한승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 등 중앙부처, 지자체, 국회와 민간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시설을 살피고 수소 충전 시연 등을 했다.

총 58억원이 투입된 이번 완주 수소충전소는 국내 최대 규모인 시간당 110㎏의 충전용량으로 건설됐으며 1시간에 수소승용차 22대 또는 수소버스·트럭 등 수소상용차는 3대를 충전할 수 있다. 연속충전 시 승용차는 15대, 상용차는 5~6대를 충전할 수 있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충전소(하루 최대 300㎏) 대비 약 2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운영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수소 충전가격은 ㎏당 8,800원으로 알려졌다.

전북도는 이번 완주를 시작으로 오는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 24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까지 전주 4곳을 비롯해 군산, 익산, 부안에 각 1곳씩 수소충전소 총 7기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도는 수소 인프라 확충에 발맞춰 올해 보급 예정인 수소승용차 546대를 포함해 2030년까지 수소승용차 1만4,000대, 수소버스 400대를 보급할 방침이다. 5월 말 현재 도내에는 수소승용차 130여대가 출고돼 운행하고 있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수소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북도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통해 전북을 전국 제일의 수소경제 도시, 대한민국의 수소경제의 중심으로 키워나간다는 복안이다. 현재 새만금 대규모 재생에너지단지와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사업‘과 ’전주-완주 수소 시범도시 조성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완주 수소충전소 준공은 도내 수소전기차 이용자의 편익을 높이면서 보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도내 수소전기차와 충전소 추가 보급 등 수소 인프라 확충에 주력해 수소경제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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