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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앞장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수소모빌리티 보급 확대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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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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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국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핵심인 수소연료전지와 수소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6월 22일 수소연료전지 발전 및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울산시, 한국동서발전, 대원그룹, 경동도시가스가 참여하는 ‘울산지역 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 협력’과 울산시, 현대자동차, 한국수소산업협회가 참여하는 ‘수소전기차 공공·민간 부문 보급 및 홍보 활성화’ 등 2건이다.

협약에 따라 연료전지 발전을 위해 울산시를 비롯한 3개 기관은 ▲100㎿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 ▲수소 기반 신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한다. 또한 수소전기차 보급·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소전기차의 공공·민간 부문 보급 확대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사업 추진 ▲수소충전 인프라 확대 ▲2030년 수소전기차 6만7000대 보급 ▲2030년 울산 세계 최고 수소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울산시와 현대차, 수소산업협회가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동서발전과 현대차, 덕양은 현재 수송용 연료전지를 발전용 연료전지로 전환하는 실증사업을 국내 최초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월말 실제 운영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덕양이 수소배관 매설과 부생수소 공급하고 현대차가 수소차 넥쏘(NEXO)에 장착되는 PEMFC(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방식의 수소연료전지를 1㎿ 규모(2,000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로 설치하면 동서발전이 실증장소를 제공·운영하는 사업이다.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발전과 생산단가 하락, 수소전기차 가격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이번 2건의 협약을 계기로 수송용, 가정용, 상업용, 발전용 등 연료전지의 보급 확대 및 제조 기반을 확충하고 수소전기차의 공공·민간 부문 보급 확대와 소재부품산업을 육성해 2030년 세계 최고 수소도시 구현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울산시는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0월 테크노산업단지에 3㎞의 수소배관을 구축하는 동시에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를 건립했다. 아울러 현대차, 두산 등 국내 연료전지 전문 기업에 테스트베드를 제공해 수소연료전지 소재부품 국산화 및 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울산시는 공공·민간 부분 수소모빌리티 보급 활성화를 위해 수소택시, 수소버스 등 실증·보급사업에 이어 공공부문 카셰어링 사업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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