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가스 중요성 널리 알릴 터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COVID19로 전국이 몸살을 앓은 지난해, 우리 의료용가스업계는 의약품기준에 맞도록 정성스럽게 제조 및 품질관리하여 공급한 의료용산소로 환자의 생명을 지키고 국민 공공보건의 최일선에서 헌신 기여한 점에 자긍심을 느낍니다.
협회설립 3주기에 접어 들어가는 현시점에서, 우리는 협회의 기틀을 잡고 의료용가스의 여러가지 현안들을 회원 여러분의 결집과 지혜를 모아 잘 해결해 왔고 앞으로도 처리하여야할 당면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이 또한 회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단합을 기초로 우리 업계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등 회원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한 발 더 나아가겠습니다.
중앙집중식 의료용산소발생기를 의약품·의료기기 융복합품목으로 허가와 의료용가스에 준하는 품질관리체계를 갗추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얻어냈습니다. 그러나 의료용 산소 및 아산화질소의 상한금액을 10% 인하한 조치에 대하여 행정소송 및 집행정지신청을 진행하였지만 우리협회는 항소 및 집행정지 과정을 새로이 시작함과 동시에 의료용가스의 제조원가를 객관적으로 재계산하여 행정소송 및 수가인상 요청작업에 인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는 우리 협회에 의료용가스 제조관리자교육을 맡아 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올해부터 교육사업도 할 수 있게 되어, 그동안 일반의약품체계에 준하여 진행되던 천편일률적 교육에서 벗어나 우리업계 일선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의료가스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의 효용도를 올리는데에 노력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 의료용가스업체들은 앞으로도 제조 및 품질관리를 더욱 엄격히 수행해 의료용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주력해야 할 것이며, 우리협회는 회원사들의 노력이 보험수가 현실화로 보답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 나아갈 것입니다. 하루빨리 COVID19가 종식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우리 협회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도 앞으로 더욱 큰 관심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