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저장합금용기 개발업체인 더하이드로젠(대표 공세영)과 압축기 및 수소시스템 전문업체인 유에스티(대표 권일준)가 수소충전설비와 관련한 전략적 사업파트너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티타늄가공업체에서 35년간 노하우를 쌓아온 특수 압력용기 설계분야의 전문가인 공세영 대표는 특수금속 적용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성을 염두에 두고 티타늄합금 소재를 사용한 고체수소저장 금속용기를 개발중이다.

특히 더하이드로젠이 개발중인 차세대 고체수소 저장방식의 금속용기는 현재 세계적으로 연구가 진행중인 POWDER형 소재가 아닌 SOLID형 소재를 사용해 금속의 Passivation Film 등의 난재속성을 극복하는 Metal Hydrid의 차세대 고체수소 저장합금을 접목한 개발품이다.

또한 경기 시흥소재 수소설비 전문업체인 유에스티는 세계적인 수소압축기 전문기업인 PPI의 컴프레서의 한국 총판대리점으로 수소충전 및 설비시스템 등에서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이 두 회사의 전략적 제휴는 1회 충전시 1,000㎞이상의 주행이 가능한 수소 저장합금과 금속용기 개발을 목표로 기술적 협력을 통해 수소 대중화의 핵심 기술인 수소저장 용량을 높이는데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