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핵심 안전수칙을 담은 안전보건 콘텐츠를 개발·보급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안전보건 콘텐츠는 16종으로 산재 사망사고 다발 유형(추락, 끼임 등)과 업종(건설업, 제조업 등)에 초점을 맞춰 제작, 사업장에서 안전교육과 재해예방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가상현실(VR)과 카드북을 활용한 교안을 제작, 현장에서의 활용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보건공단은 사업장 ‘패트롤 현장점검’ 시 이번 콘텐츠를 우선 보급하며 이번에 개발한 콘텐츠는 공단 홈페이지 ‘안전보건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은 “산재 사고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추락, 끼임, 보호구 착용 등 3대 핵심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업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안전보건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여 산재 감소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