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이하 울감회)는 지난 2월 9일 울산 혁신도시 인근 울산장애인 종합복지관을 찾아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소정의 기부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울감회는 감사전문성 강화 및 감사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울산 지역 내 공공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항만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9개 기관의 상임감사(위원)들로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 날 사회공헌활동에는 협의회 윤의식 회장을 비롯해 울산지역 9개 공공기관 상임감사(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울감회 회장인 한국석유공사 윤의식 상임감사위원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고 다양한 소통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감회는 2014년 8월 최초 결성된 이후 감사업무 협력 외에도 울산 지역사회공헌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