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은 산업용가스 충전 및 액체탄산제조업체인 유진화학(주)(부회장 배성만)이 올해도 장기근속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유진화학은 코로나 19의 영향 탓에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소속감을 강화하고 성취감을 고취시키는 차원에서 12명의 장기근속자 포상을 시행했다.

간소하게 치러진 행사에서 입사 25년간 장기근속한 오산공장 소속 김종근 주임은 표창장과 함께 순금 5돈의 행운의 열쇠를 포상으로 받았으며 20년 근속자인 오산공장 이덕배, 이창연 주임을 비롯한 5, 10년 근속자 총 12명이 황금열쇠를 받고 회사 창립 42주년의 기쁨을 배로 느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42년간 회사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장기근속으로 성실함과 노력을 해준 직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이같이 합심된 노력으로 조금 더 견뎌내면 경기부진과 코로나19도 무난하게 지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독려했다.

현재 이 회사는 유진화학 본사를 비롯 액체탄산 제조공장인 나주공장과 안중공장 등 계열사와 창신화학, 창신가스, 진진산업가스, 유진산업가스 등 관계사를 통해 지속적인 사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