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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哀悼] ㈜덕양 故이덕우 명예회장, 永眠의 길로 떠나다.㈜덕양 창업주 故이덕우 명예회장, 永眠의 길로 떠나다.
이락순 기자  |  rslee@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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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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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수소전문업체로 성장…춘포재단으로 이웃봉사에 앞장

 

   
 

“그동안 걸어온 사업의 길이 결코 순탄치 만은 않았기에 누구보다도 배고픔과 어려움을 알고 있어 나와 함께 우리를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회고했으며 “덕양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한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한 봉사는 멈추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현재 뒤를 잇고 있는 자식들에게도 그 숭고한 뜻이 전해지고 있다.<춘포문화장학재단 설립당시 이덕우 회장 i가스저널 인터뷰 中>

 

평소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지론을 실천하고자 노력해 왔던 ㈜덕양의 창업주인 이덕우(李德雨) 명예회장이 지난 3월 31일 향년 90세의 일기로 타계했다.

1932년생인 이 명예회장은 시대의 굴곡과 가난 탓에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1961년 ‘울산산소’로 가스사업을 시작해 60년간 경영일선에서 꾸준히 사업을 확장해온 결과 오늘의 (주)덕양을 국내 최대의 수소 및 산업용가스 전문업체로 성장시켜 왔다.

1984년 울산에 수소제조공장을 준공하면서 국내 최대의 수소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한 덕양은 본사가 있는 울산공장을 비롯해 서산공장, 여수공장, 군산공장 등 석유화학단지가 조성된 지역을 기반으로 전국적인 유통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수소, 액체탄산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후 덕양을 수소사업분야에서 명실공이 국내 1등 기업으로서 굳건한 반석위에 세운 이 명예회장은 그 자체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으로 이어지는 원천이라며 기업이윤을 떼어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각종 봉사단체를 통한 공식적 활동은 물론 매년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남모르게 각별한 애정을 쏟아냈다.

그리고 2001년 12월 古稀를 맞아 그동안 실천을 다짐해 왔던 장학사업을 위해 사재 5억5천만원을 출연해 지금까지 자신을 도와준 주변 분들에게 은혜를 갚고 落葉歸根의 심정으로 재단설립의 취지를 설명하며 자신의 雅號를 딴 ‘춘포문화장학재단’을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2011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국내 최초로 부부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회원으로 가입하는가 하면 고래축제 준비위원장, 국제라이온스 및 울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역임 등 지역 문화 및 경제발전에 기여해 온 동시에 한국고압가스제조.충전안전협회 초대회장으로 취임해 가스업계의 발전에도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3년에는 50여 년간의 탁월한 경영능력과 교육 발전 및 국가 에너지산업 발전에의 기여를 높게 평가한 부산대로부터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아 못 다한 학업의 꿈을 이루기도 했다.

이같은 활동을 근거로 정부는 이덕우 회장을 진정한 기업인의 표상으로 선정하고 지난 2013년 5월 대한민국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이제 故 이덕우 명예회장은 이상복, 이치윤(덕양가스 회장), 이현태(덕양 회장), 김기철(덕양에너젠 대표) 등 후계자들에게 현세의 꿈들을 남겨 놓고 하늘의 별이 되어 경북 포항의 선영으로 영면의 길을 떠났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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