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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동광화학, 탄소배출 및 액체탄산 협력 MOU 체결내년 말 日産 800톤 예상…수소공정의 부생가스에서 원료탄산 포집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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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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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들이 탄소배출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에쓰오일과 ㈜동광화학(대표 최남호, 최두준)이 사업협력을 확대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양사의 MOU는 동광화학이 에쓰오일로부터 기존에 받아왔던 원료탄산의 공급량을 2배 가량 확대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동광화학은 에쓰오일 울산공장의 자체수소공정에 배출되는 부생가스에서 탄소포집기술(Carbon Capture & Utilization)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정제하는 방식으로 하루 400톤가량의 액체탄산 생산능력을 보유해 왔다.

하지만 내년도 에쓰오일의 수소생산 및 사용량 증강계획에 따라 자체 생산설비 증설이 완료되는 2021년 말부터는 동광화학의 액체탄산 생산능력도 하루 700~800톤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에쓰오일은 원료탄산의 추가적인 공급확대로 연간 10만 톤의 온실가스(이산화탄소)직접 배출에 따른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동광화학과의 협력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생산설비 증설에 필요한 원료탄산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동반성장을 지원하고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직접 배출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로부터 원료탄산을 공급받고 있는 동광화학은 지난 1984년 울산에 액체탄산 제조시설을 완공해 액체탄산과 드라이아이스를 생산해 왔으며 지난 2015년에는 생산능력을 증가하는 동시에 식음료용 고순도 액체탄산 생산을 위해 PSA를 신설 및 증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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