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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분석] (주)원익머트리얼즈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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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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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767억원 기록, 전년比 25.3% 성장

반도체 업황 호조…수익부문 반등 성공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용 특수가스 전문 제조업체인 (주)원익머트리얼즈(대표 한우성)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자·반도체 산업의 업황 회복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최근 원익머트리얼즈가 발표한 2020회계년도 경영실적 보고서를 살펴보면 이 회사는 지난해 2,767억5,000만원(연 결재무재표 기준)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2,208억3,000만원)대비 무려 25.3% 증가한 수치로 다시 한 번 성장 가속 폐달을 밟게 됐다.

특히 회사는 전년도 감소세로 전환됐던 수익부문도 큰 폭의 반등을 이뤄내며 향후 성장세를 더욱 기대케 했다. 우선 지난해 매출총이익이 140억원 가량 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360억4,000만원)대비 27.4% 오른 459억3,000만원을 기록했으며 기타수익 증가 등으로 인해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281억원)보다 17.9% 상승한 331억3,000만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회사의 실적 증가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산업 경기 전반이 침체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자·반도체 산업의 업황 회복에 따른 삼성, LG, SK하이닉스 등 대규모 수요처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회사는 지난해 고순도 암모니아(NH3)와 아산화질소(N2O), 옥타플루오로시클로부탄(C4F8), 불소(F2) Mix 등의 내수 판매와 수출량이 늘면서 전년보다 공급량이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그동안 고순도 NH3와 함께 꾸준한 수요 증가세를 보였던 반도체 및 CVD공정에 사용되는 디실란 (Si2H6)과 저메인(GeH4), Si2H6, 고순도 이산화탄소(CO2), 엑시머 레이저용 특수가스 등도 내수 판매와 수출량이 늘어났다.

특히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평택2공장의 본격 가동과 함께 시안공장 등에 반도체 웨이퍼 투입이 본격화되면서 특수가스 사용량이 증가했으며 디스플레이 수급환경 개선 등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생산라인에 특수가스 판매가 늘어난 것도 실적을 뒷받침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지난해 N2O, CO2, F2 Mix 등 3개 품목의 공장 가동률을 살펴보면 총 1,141만3,000톤을 생산해 생산능력 (연간 Capa)의 73.1%의 가동률을 기록해 전년(생산실적 1,077만4,000톤, 가동률 69.5%)도 보다 가동률이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산업의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영업력 확대와 자체 제조(정제)능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각종 고수익 특수가스에 대한 내수 판매와 수출을 늘려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물류비와 기타 부대비용 등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 증대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사 생산라인 증설 등으로 인해 발생 되는 수요 증대에 따라 안정적인 공급대응을 위한 품질개선 및 특수가스 제품 생산성 증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며 “생산공정 최적화, 원부자재 구매단가 인하 등을 통해 경쟁사와의 단가경쟁에서 차별화는 물론 제품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익머트리얼즈는 현재 반도체, FPD 제조사와 차세대 공정개발을 위한 다양한 신소재에 대한 공동개발을 진행은 물론 해외 Business partner와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 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비회사와의 공정 및 소재 공동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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