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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분석] 버슘머트리얼즈코리아(주)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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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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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000억원 돌파, 4년 연속 성장세 기록
원가비중 상승으로 수익 하락 지속

전자·반도체 특수가스 제조업체 버슘머트리얼즈코리아(주)(대표 김우규)가 지난해 전자·반도체 산업의 호조세와 맞물려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하며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9월 말 결산법인인 버슘머트리얼즈가 최근 발표한 2020회계년도 경영실적보고서(2019.10.01~2020.09.30)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총 2,302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1,999억7,000만원)대비 15.1% 증가하며 4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냈다.
이러한 회사의 매출 증대는 지난해 전방산업인 반도체 산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기존 삼성이나 LG 등 대규모 수요처 관리를 통해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웨이퍼 가공공정에서 안전하게 특수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장비와 함께 신소재 사업 분야인 박막 증착에 사용되는 전구체 물질 TEOS(사에틸 오르토실리케이트), TiCL4(사염화티탄), 특수케미칼 LTO-520 등을 비롯해 화학기계연마(CMP) 공정에서 쓰이는 슬러리와 클린 소재들의 공급 증가도 실적을 뒷받침 했다.
하지만 회사는 지난해 수익부문에서는 감소세가 이어지며 빨간불이 켜졌다. 우선 지난해 매출액대비 매출원가 비중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매출총이익이 감소해 영업이익이 전년(386억7,000만원)보다 16.5% 하락한 322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영업외수익 감소와 영업외비용 증가로 경상이익이 줄면서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813억4,000만원)대비 30.3% 감소한 566억6,000만원을 올리는데 그쳤다.
버슘머트리얼즈코리아는 올해 반도체 업황의 호조세가 예상됨에 따라 영업력 확대와 자체 제조(정제)능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각종 고수익 특수가스에 대한 내수 판매와 수출을 늘려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물류비와 기타 부대비용 등 원가절감을 통해 수익 회복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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