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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분석] 홍인화학(주)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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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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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10.0% 감소한 매출 170억원 기록
수익부문 적자 폭 증가

특수가스 및 액화염소 전문제조업체인 홍인화학(주)(대표 이재건)가 코로나19여파로 인해 지난해에도 마이너스 성장이 이어졌다.

최근 홍인화학이 공개한 2020회계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총 170억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189억4,000만원)대비 10.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회사의 매출실적 감소는 반도체 산업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불화수소(HCl), 염소(Cl₂), 브롬화수소(HBr), 암모니아(NH₃), 모노실란(SiH₄), 삼불화질소(NF₃), 포스핀(PH₃), 아산화질소(N2O) 등 각종 특수가스의 공급량이 증가했지만 케미칼 부문의 실적이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회사는 수익 부문에서도 지난해 적자 폭이 늘어나며 흑자 전환에 실패했다. 우선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대비 매출원가 비중이 늘면서 매출총이익이 크게 감소해 영업손실 규모가 전년(9억4,000만원)보다 증가하며 17억2,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아울러 당기순손실 규모도 전년(16억2,000만원)대비 늘어난 22억7,0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홍인화학은 올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황의 호조세가 전망되고 있어 신규 수요처 발굴과 수출 증대를 통해 매출 회복에 힘 쓸 예정이며 물류비 등 원가절감을 통한 수익구조 개선에 주력, 수익 부문 흑자 전환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케미칼 부문의 지속적인 원가절감 및 신규 거래처 개설에 힘을 쏟을 계획이며 적자부문 사업 제고 등과 같은 사업 재편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채권단 공동관리(워크아웃) 처지에 놓였던 홍인화학은 지난해 175억원의 투자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자본잠식을 탈피함과 동시에 워크아웃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회사는 올해 중순경 고순도 HCl에 대한 제품양산을 추진중에 있어 재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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