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30.7% 증가한 매출 322억원 기록
영업이익 큰 폭 상승

고압용기 판매 및 재검사업을 하고 있는 (주)엔케이텍(대표 천영수)이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최근 발표된 엔케이텍의 2020회계년도 경영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총 322억6,000만의 매출을 기록, 전년(246억8,000만원)대비 3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매출 증대는 지난해 재검사업 실적(전년도 95억2,000만원, 지난해 73억5,000만원)과 고압용기 판매 및 CNG부대사업의 실적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회사는 지난해 판매비와관리비를 줄이면서 매출총이익이 늘어 영업이익이 전년(14억7,000만원)보다 50.2% 증가하며 22억1,000만원을 달성했다. 다만 지난해 매도가능증권처분 손실과 손상차손이 200억원 가량 발생하면서 전년도 2억4,000만원의 당기순손실은 소폭 늘어나 5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엔케이텍은 올해 경기회복 기대화 함께 영업력 강화를 통한 국내외 신규 거래처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용기 검사사업 분야 확대와 질소 청정소화설비 해외수출 판로 개척 등을 통해 실적을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초음파탐상검사를 이용한 재검사 업무를 통해 검사의 품질을 끌어 올려 재검사업의 실적도 더욱 늘릴 계획이다. 이밖에 회사는 물류비용 및 기타 제반비용을 줄이는 등 경영효율화를 통한 수익 개선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