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61억원 기록, 전년比 3.7% 증가
영업이익 상승세 유지

산업용가스 및 LPG 충전업체인 (주)MS가스(대표 전청민)가 전년도에 이어 지난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최근 MS가스가 발표한 2020회계년도 경영실적을 살펴보면 회사는 지난해 총 561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541억1,000만원)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회사의 매출 증대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산업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영남지역은 물론 수도권 등 사업영역 확대와 이에 따른 전방위적 영업역이 더해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낸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회사는 판매비와관리비를 낮추면서 영업이익도 전년(15억1,000만원)보다 37.0% 증가한 20억7,000만원을 올리면서 증가세를 유지했다. 다만 지난해 영업외수익이 급감하면서 경상이익이 감소해 당기순이익은 전년(60억3,000만원)도 대비 51.4% 줄어든 29억3,000만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MS가스는 올해 전방산업 회복세가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인 영업을 통한 국내외 신규 거래처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며 물량 확대는 물론 사업다각화를 통해 시장 장악력을 키워 나간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원가 절감 및 경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을 더욱 늘리는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