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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강원TP, 창업벤처 중소기업 지원 본격화신소재 등 특화산업 집중투자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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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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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강원형 벤처펀드 결성·운영

향후 10년 간 총 1,700억원 규모 재원 마련

 

   
 

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 이하 강원TP)가 최근 도 내 창업벤처 중소기업의 투자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강원TP는 올해 250억원 규모의 ‘강원형 벤처펀드’를 조성해 지역 80개 벤처창업 기업 지원에 나선다.

강원TP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최근 250억원 규모의 ‘강원형 벤처펀드’ 3개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그 첫 단계로 250억원대의 재원을 마련, 추이에 따라 280억원 펀드를 후속 투자하는 ‘강원형 벤처펀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현재 도 내 벤처기업수는 776개사로 전국 대비 1.94% 수준으로 미미한 수준이다.

특히 도 내 벤처기업들은 자금 확보의 어려움이 타지자체에 비해 크고 창업자금의 주조달원도 정부지원금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아 창업생태계가 활성화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강원도와 강원TP는 도 내 창업기업, 중소기업의 다양한 투자 갈증에 적기 대응하고 강원도 주력산업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강원형 벤처펀드’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

이와 관련 강원도는 지난 6월 8일 도청 회의실에서 ‘강원도 벤처창업 활성화 위원회 창립회의’를 개최했다. 강원도 벤처창업 활성화위원회는 도 내 벤처창업 육성을 위해 지난 4월 의회 의결을 거쳐 강원도 벤처창업 육성 및 투자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게 됐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창립총회에서 강신수 관동대 창업지식재산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벤처창업 육성을 위해 10년간 17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해 투트랙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강원TP에 따르면 강원도는 도 내 벤처창업 육성을 위해 향후 10년간 2021년 1차 ‘강원형 벤처펀드(3개종류) 250억원, 2023년 2차 280억원, 그리고 2021년 하반기 중기부, 강원도, 지역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강원뉴딜펀드‘ 1,200억원 등 총 1,730억원의 재원을 마련할 계획을 수립했다.

이 가운데 먼저 ‘강원형 벤처펀드 조성은 ‘강원도 창업벤처 중소기업의 투자생태계 조성을 통한 창업초기기업부터 중장기 성장기업까지 투자지원을 기반으로 기업포럼, 기업컨설팅 등 지원을 통해 강원도 성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투자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총 250억원 규모로 강원도가 80% 재원을 부담하고 운용사 10%, 일반투자자 10%를 출자하는 1단계 강원형 벤처펀드는 강원도 특성을 살린 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총 3개(청년창업펀드 50억원, 벤처펀드 1호·2호 각 100억원)의 펀드로 운영되며 도 내 80개 사 내외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기업당 1,000만원에서 최대 20억원까지 투자할 수 있는 이 펀드는 강원TP가 운용사 선정, 펀드결성, 사후관리 등 단계별 주요사항을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청년창업펀드’는 도 내 현역 군장병이 제대 후 정착 유도를 위해 기술 창업을 지원하는 열린 군대의 수료자, 청년 창업 기업 및 사회적 기업 등 소규모 창업 벤처 기업에 투자한다. 또한 ‘벤처펀드 1호와 2호’는 기존 강원도에 특화한 바이오, 의료기기, 세라믹 등 신소재 산업과 혁신기업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각 펀드의 운용사는 창업기획자인(엑셀러레이터)와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인(벤처캐피탈)로 총 3개의 운용사를 선정해 펀드를 운영하게 된다. 3개 투자조합에 대한 운용사 선정은 지난 1차 서류심사를 통한 자격구비 적격 심사와 2차 PPT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한 능력과 경험을 겸비한 3개사를 선정했다.

강원도와 운용사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투자를 집중하며 이후 4년간 투자자금 회수절차를 진행된다. 투자금은 투자기업 맞춤형투자로 초기창업기업, 성장기업, 확장기업, 성숙기업 등에 투자 목적에 맞게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투자금의 용도는 기업의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술개발 등으로 사용하게 되며 투자기업선정 등 투자전반에 대한 의사결정은 운용사의 독립성과 자율성이 부여된 투자심의위원회에 의해 결정된다. 특히 펀드별 운용관리에 대한 사후관리와 점검은 펀드기본규약을 제정, 이를 근간으로 펀드진행사항 보고체계 및 감사인들 통한 운용사 회계관리와 투자전문 기관인 모태펀드 사후관리 가이드라인 등을 준용해 관리될 예정이다.

강원TP 관계자는 “펀드가 결성되면 지역투자비율과 기업투자관리 등을 통해 펀드를 중점관리해 나가고 정례적인 사업보고체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펀드전담직원을 배치해 운용사(GP)의 상시 관리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운용사의 펀드별 목표 대비 투자실적 관리와 총회 등 의결사항(일반결의, 특별결의) 이행관리, 운용사 펀드운용 및 부실 등의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펀드리스크관리위원회에 참여해 운용사와 투자기업 선정의 이해상충방지체계관리 및 펀드부실화 리스크현황 파악 등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원도는 이러한 펀드중점 관리방안을 통해 벤처펀드 결성흥행 및 투자수익 성공을 이루고 강원도 지역펀드가 투자성공모델의 우수사례로서 전파될 수 있도록 모범펀드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특히 강원TP는 펀드 주요관리자로서 상시모니터링 실시와 강원도의 투자조례 제정, 벤처창업 활성화 위원회의 정기보고, 상시 법률자문단 운용 및 대응체계 등을 마련해 펀드운용상의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방침이다.

현재까지 펀드결성 추진일정은 강원도 출자금 확정 및 3개 펀드운용사가 선정됐으며 현재 추가적인 민간출자자(LP)를 모집 중에 있다. 아울러 7월 말까지 펀드결성총회로 펀드결성을 완료하고 8월부터 투자기업 발굴 등 직접투자에 집중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번 펀드를 통해 10년간 최대 300여개 도내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수혜를 얻고 신규 청년창업을 통한 벤처기업 고용효과도 1,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2단계는 정부가 추진하는 뉴딜 정책에 중소기업벤처부 모태펀드를 활용한 1,200억원 규모의 ‘강원 뉴딜 펀드’도 병행하는 등 10년간 벤처창업 펀드를 운용한다. 1차로 이미 투자된 바이오, 의료기기, 신소재 등 도 특화 산업과 연계 투자를 병행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액화수소, 이모빌리티 등 미래전략산업과 수도권 기업 유치 등에 중장기 투자할 계획이다. 조성한 재원은 도 내 창업과 벤처기업에 60% 이상 의무 투자토록 하며 도 출자금 150억원을 활용해 720억원의 투자 효과를 끌어내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원테크노파크 김성인 원장은 “강원형벤처조합의 결성·운용을 통해 강원도 창업벤처기업과 유망중소기업에 단비와 같은 자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결성하는 후속펀드와의 연계·활용 및 지역혁신기관간 협업을 통해 강원도 투자생태계 활성화 환경을 기반으로 한 성공 강소기업이 많이 육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는 지난 2015년 강원-세종강소기업펀드(145억원) 결성을 통해 강원도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금의 70%이상을 투자했으며 2020년 강원피크닉투자조합(규제자유특구펀드, 32억3,000만원)도 결성해 헬스케어 분야와, 액화수소분야 등의 강원도 기업에 60%이상 기업발굴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강원도 벤처창업기업 선순환 투자생태계 환경 구축

 

한편 강원도와 강원테크노파크가 진행하는 강원형 벤처펀드 투자생태계 조성사업은 강원형 벤처펀드의 투자지원과 더불어 투자자-창업기업간 네트워킹구성과 맞춤현전문가컨설팅, 강원벤처기업포럼, 기업투자IR을 통한 강원도에 창업벤처기업의 투자생태계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강원형벤처펀드 존속기간인 총 8년기간 중 투자기간인 4년간 매년 1억5,000만원씩 총 6억원의 예산으로 강원TP가 주관사업 기관으로서 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강원TP는 도 내 성공기업과 초기창업기업간 네트워킹, 기업네트워킹포럼, 전문가컨설팅, 기업IR등을 통한 투자활성화 환경을 조성하고 창업보육센터, 창업벤처육성기관간 투자와 IR, 포럼을 공동개최 하는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먼저 맞춤형전문가 컨설팅지원으로 도 내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컨설팅을 통해 초기창업기업의 애로사항,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업종별 컨설팅전문가풀을 구성해 투자컨설팅도 병행해 나간다. 세부추진계획으로 창업준비과정의 문제해결을 위한 원스톱서비스지원과 사업구체화 및 아이템개발, 판로개척을 위한 전문가멘토링, 정보공유의 전문가 네트워킹데이, 유관기관 지원 프로그램연계의 후속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컨설팅전문가가 기업특성 및 컨설팅기반 기업 분석과 기술투자사업 중심의 전략기획 및 투자전략보고서를 지원하는 등 기업조사, 분석 기반 투자전략보고서작성 지원(2단계)한다. 또한 도 내 벤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존의 자생적인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포럼을 개최하고 기업간 기술네트워크 및 투자정보교류, 전문가투자전략강연, 기업IR을 병행하는 등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영서·영동권의 도내 창업보육센터와 창업컨퍼런스 포럼등을 협업하여 공동사업을 추진, 강원도 일자리창출은 물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강원TP 관계자는 “강원형 벤처펀드 투자생태계 조성사업은 도 내 기업 육성과 투자라는 원스톱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산·학·연 네트워킹 구축으로 성공방안 전수, 선도기업 노하우 습득 등 성공을 공유하는 생태계가 조성 및 도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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