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제로 달성 유공자 포상

특수가스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전문가들의 논의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와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회장 오규석)는 지난 5월 13일 온택트(OnTact) 방식인 화상회의로 ‘제4회 독성가스 안전기술향상 연구회’를 개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린데코리아, 에어퍼스트, 에어리퀴드코리아, SK머티리얼즈, 원익머트리얼즈 등 특수가스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연구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안전관리 패러다임 변화 동향 공유 ▲최신 안전기술 및 안전기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안전관리 수준 향상 ▲사업자 자율안전관리 역량향상 등을 통한 사고예방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날 연구회 시작 전에는 연구회에서는 2020년 독성가스 사고예방 유공자를 발굴, 포상했다. 단체표창부문에는 가스안전 기업문화 확산을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SK머티리얼즈(주)가 수상했으며 개인표창부문에는 (주)원익머트리얼즈 이동준 부장과 대성산업가스(주) 이태호 수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진행된 연구회에서는 ▲수소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 현황(한국가스안전공사 서원석 부장) ▲현장 안전관리 최적화를 위한 위험기반 모니터링 RBM적용(한국가스안전공사 허진수 차장) ▲통합 안전보건환경(SHE:Safety-Health-Enviroment) 시스템 적용(SK머티리얼즈의 이근욱 기술위원) ▲특수가스 및 공급장치 구성(삼성전자 문균태 파트장)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특수가스협회 최낙범 전무와 산업가스안전기술연구원 박채모 차장 등이 나서 릴레이 안전결의, 퀴즈를 통한 안전지식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연구회에 참석한 가스안전공사 허영택 기술이사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0년 독성가스사고 제로 달성에 기여한 특수가스공급업체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선진기술 습득을 통한 안전기술 향상과 민간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가스안전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연구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