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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ck] 2040년까지 수소전문기업 1,000개 육성 추진기술개발·금융·조달·인력 등 지원
김호준 기자  |  reporter@igas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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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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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정밀 등 11개 기업 최초 지정

정부가 다양한 부문에서 수소전문기업 특화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해 오는 2040년까지 1,000개의 수소전문기업 육성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은 지난 6월 1일 충남 아산 소재 수소차 연료전지 분리판 제조기업인 유한정밀에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수소법)’에 따라 수소전문기업으로 첫 지정된 11개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을 가졌다.

앞서 산업부는 2월 수소법 제정 이후 3월부터 수소산업 관련 기업으로부터 수소전문기업 확인 상시 신청을 받아 산·학·연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지닌 총 11개 기업을 선별해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했다.

이날 수소전문기업과의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수소 플러스(+) 1000’ 프로젝트(제1회 수소委, 2020.7)를 통해 2040년까지 1,000개의 수소전문기업 육성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수소전문기업에 특화된 지원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수소 5대(모빌리티, 연료전지, 충전소, 액화수소, 수전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매년 300억원 규모의 R&D를 수소전문기업 중심으로 집중 지원하고 해외기업과의 공동 R&D도 촉진키로 했다.

또한 R&D 지원을 통해 개발된 우수한 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혁신조달로 국내 공공 조달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고 수출 사전진단 및 컨설팅, 해외 전시회 참여 지원 등을 통해 수출기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일례로 A社의 수소추출기(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설비)는 조달청 심사를 거쳐 혁신시제품으로 지난해 10월 최종 지정돼 공공기관 수의계약 가능하게 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수소전문기업에는 시중은행-H2Korea간 업무협약을 통한 수소전문기업 대출 우대 프로그램, 녹색보증, 수소경제 및 에너지신산업 펀드, 그린뉴딜 펀드 등 우대 금융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수소전문기업’ 브랜드가 금융조달의 보증수표가 될 수 있도록 전문기업을 건실하게 육성할 방침이다.

이밖에 수소아카데미를 통해 전문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대학교·출연연구원의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문제 신속해결 지원단’을 통해 애로 기술 해결을 지원하는 등 인력난 해소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산업부 문승욱 장관은 간담회에서 참석 기업인들의 향후계획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소전문기업들이 향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韓-美 간 수소저장 등 청정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탄소중립과 청정에너지 기술의 핵심인 수소산업 관련 우리 기업들이 미국 등 선진시장에 진출하고 해외기업과 협력하는 방안도 정부가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지정된 대표적인 수소전문기업으로 유한정밀의 경우 지난 10년에 걸쳐 자체 개발한 금형기술을 활용해 수소 승용차의 연료전지 핵심부품인 분리판을 전량 공급 중이다.

기존 차량용 연료전지 분리판 제작 기술은 日 도요타, 혼다만이 보유하고 있다.

제이앤티지는 연료전지 부품인 기체확산층(Gas Diffusion Layer)을 자체 개발해 차량·발전용 연료전지 제조사에 공급할 예정이며 가드넥은 수소차 연료전지에 쓰이는 전해질막 고정용 필름(Sub Gasket)을 전량 공급하고 있다. 현대차 넥쏘의 기체확산층(GDL)은 현재 해외 수입 중이나, 금년 안으로 국산화 될 예정 이다.

발전 연료전지 제조사(두산퓨얼셀, 범한퓨얼셀, 에스퓨얼셀)들은 세계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 1위 발전 연료전지 시장으로서 우리나라의 입지를 구축해나가고 있으며 하이에어코리아와 지필로스는 연료전지 부품(개질기, 탈황기, 인버터) 개발로 발전 연료전지 국산화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원일티앤아이는 추출수소를 생산하는 수소개질기 제품에 더해 고체 수소저장합금을 개발해 선박에 적용 중이며 이엠솔루션과 대하는 수소충전소 설계·구축 및 시험설계로 국내 충전 인프라 확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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