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소산업의 리더인 린데코리아(주)(대표 성백석)가 수소경제 확립을 위한 글로벌 린데의 클린하이드로젠 비전을 선포했다.

린데코리아는 6월 10일 ‘린데코리아 클린하이드로젠의 날(Linde Korea Clean Hydrogen Day)’을 기념해 Webinar(web+seminar)를 개최했다.

이날 Webinar에서는 린데 plc를 비롯 현대차, 두산퓨얼셀, 전북테크노파크, 수소융합얼라이언스, Airbus 등의 수소전문가가 참석해 각각의 세션을 마련해 수소산업과 관련한 발표 및 의견개진과 함께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오프닝 기조연설에는 린데 plc 부사장 겸 린데 아시아퍼시픽 및 아프라카 지역사업부 John Panikar 대표이사를 비롯해 글로벌 수소위원회 Daryl Wilson 최고책임자와 린데코리아 성백석 대표이사 회장 등이 클린하이드로젠의 날 Webinar 포문을 열었다.

뒤를 이어 세션1에서는 린데 plc APAC 클린하이드로젠 Wen-Bin Qian 총괄부사장이 ‘린데의 클린하이드로젠 비전’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세션2 ‘산업별 탈탄소화 실현방안(Decarbonization by Industry Sectors)’과 관련해 린데 plc 글로벌 클린에너지의 David Burns 총괄부사장과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개발팀 정재훈 파트장, 두산퓨얼셀 신사업본부 문상진 본부장, 린데 plc 테크놀로지 글로벌 상용화 부문 Joachim von Scheele 총괄책임자가 발표에 나섰다.

이어진 세션3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이송인 센터장,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문재도 회장, 린데 plc APAC 클린하이드로젠부문 Steve Graville 임원 등이 ‘그린수소 및 블루수소로의 전환(Transition to Blue/Green Hydrigen)’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마지막으로 ‘미래 수소산업의 성장잠재력 및 산업생태계 확장성(Featured H2 Concept with Growth Potential & New Ecosystem)’이란 주제로 에어버스 글로벌 Glenn Llewellyn 부사장과 린데 plc APAC 클린하이드로젠부문 Cheryl Chan 임원이 발표한 이후 질의응답과 함께 총평으로 마무리했다.

린데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수소시장의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처방안 마련과 함께 미래의 동반자로서 산업을 주도해 나갈 부분을 점검하고 공동의 이해와 노력에 대한 자리가 필요했다”며 “이번 Webinar를 통해 국내외 수소산업을 통한 산업별 탈탄소화 실현방안을 논의하고 그린수소 및 블루수소로의 전환을 통한 미래 수소산업의 정장 잠재력 및 산업생태계 확장성을 점검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