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가스 충전제조기업들의 공장 스마트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최근 경북 경주 소재 ㈜가스원(대표 정명수)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액화탄산 충전시스템을 도입해 관심을 받고 있다.

ICT 충전시스템은 수작업으로 충전하는 방식에서 정량충전과 품질의 균일성을 제고하고 과충전의 방지는 물론 충전 작업시에 발생될 수 있는 문제점을 알람과 interlock함으로써 안전성을 대폭 개선한 시스템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 시스템은 작업자의 환경을 개선하고 동시작업이 가능한 자동충전방식으로 원격모니터링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해 충전사업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장점을 가졌다.

이와 함께 가스원은 용기의 충전 및 실적관리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공정불량을 신속하게 처리토록 했다.

정명수 사장은 “그동안 정부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해 ICT를 기반으로 한 액화탄산의 자동충전으로 균일한 제품 생산과 작업의 안전성 및 환경개선에 일조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는 충전의 전공정에 대해 ICT 충전장으로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작업할 수 있을 정도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